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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주 정도 전인데
운전중에 규정속도로 직진중에 골목에서 우회전 하려고 나오는 차에 놀래서 차 세워놓고 서로 싸웠습니다.
음...어른스럽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긴 한데
상대방이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했더군요. 경찰에서 오라고 해서 가보니 "재물 손괴죄" 랍니다.
이걸로 차가 고장나면 사람이 차에 치어도 차가 부서지고 사람은 멀쩡하겠습니다만...
당시 차에서 내려서 제 차에 다친 사람 (승객이 몇명 있었음)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라는걸 알리고 항의 하려는데 유리창 안내리고 버티니까
유리창을 두드렸죠....이게 상대방 블박에 소리가 크게 녹음되었더군요. 물론 그냥 가려는차를 세우느라 뭐 좀 세게 쳤는지도요..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난 상태였어서 흐미;....
유리창 두드리고 문열라고 씩씩대는데 가라고 손짓을 하더군요. 다시 두드렸습니다.
이차가 그냥 휙 나가더니 제 앞에 멀찍이 차대고 오더니 2차 시비가 붙었습니다.
차를 때리면 되니 안되니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욕하고 싸움. 블박 보니 약 6~7분가량 길바닥에서 싸운건데.
유리창 두드린게 재물 손괴가 되는줄 몰랐네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뭐 경찰은 벌금이 나오지 않겠느냐 하던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이 교통분쟁관련 식견이 있는 사람이 블박 보더니 교통방해로 귀하도 신고 할 수도 있겠다.
또한, 저짝 차가 위험한 운전을 했으니 그에 대해 민사소송을 내도 되겠지만 가능성은 알 수 없다.. 뭐 이런 절차가 가능하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런 경우 제가 그냥 판결(?) 조정(?) 을 받을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지, 아니면
보통 말하는 "맞고소" 를 하는게 맞는지 어떤 것이 제게 이익이 될 지 궁금합니다.
가만 있자니 제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마는 모양새라서 뭔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상담 드립니다.
무료법률센터 이런데 전화가 폭주해서 늘 통화가 실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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