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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시지) 저, 상대방 외 1명이 포함된 3명의 대화방
저: 그(상대방 지칭)는 발암유발자였다는 것을...
상대방: 아 씨발 / 형 / 제가 맨날 웃어주니까 만만해보여요? / 걍 씨발 꺼지세요 좆같네
저: (폭행, 위협 등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 없고 만나서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그래도 욕에 대한 부분은 야단칠 생각이었음)
지금 간다 / 대기해라 /
기분이 얼마나 안 좋으시길래 /
각오하고 내뱉은 말이겠지?
상대방 112에 신고, 지구대에서 16:42에 상대방이 저를 두려워해 신고했다고 연락 받음
전화 녹취 18:57
저는 지금 무슨 생각했었냐면 칼 사가지고 만약 형이 집 가는 길에 만났는데,
형이 위협한다 그러면 형 목 바로 찌를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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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한 제 잘못도 무시할 수 없이 크겠지만, 상대방은 30살(2년 이내)에 자살까지 생각하며 D-데이까지 App에 설정해 놓은 녀석이라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부족하고 부덕한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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