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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출근 길에 넘어지셔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치료 및 회복을 위해 한달 정도 병가를 내셨다가 다시 출근을 회사에 요구하였지만, 이는 불가능하다고 하였고, 그래서 퇴사를 하시기로 생각은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아쉽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한달 간만 해당 업무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에다가 이미 정년의 나이는 지나셨기 때문에 달리 방법은 없는 상황 입니다.
다만, 산재에 해당할 듯 하여서 신청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산재보험보상보험법이 2018년 1월 1일 자로 개정법이 시행됨에 따라 출퇴근 시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산재 인정 범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개정 전 산재법 구법하에서는 '사업주 지배하의 출퇴근 재해' 만이 산재로 인정되었지만, 개정 후 신법은 '통상의 출퇴근재해' 역시 산재로 인정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산재신청은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럴 경우의 어떠한 보상을 받을지 > 실제로 보상이 크지 않다면 부대 비용과 노력이 더 힘이 들듯 합니다.
법무법인을 통하지 않고도 가능할지 > 조금 막막하지만,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은 할 수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기존 사업장에 피해를 주거나 언짢아 하실 문제는 아닐지 > 근로자는 어쨋든 사업주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데 질문하기가 어려운 케이스와 상황이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그런 부분 헤아려 주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신만한 코멘트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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