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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지는 갱신권 사용 후 계약기간 이전에 계약을 끝내고 이사할려고 합니다.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런데 현재 임대물건의 등기부상 상태가
기존 임대인의 사망으로 가족(배우자, 자녀1)에게 각각 7:3으로 지분 상속된 이후
자녀1의 3지분이 제 3자에게 매매되었으며, 그 이후 3지분에 2개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입니다.
참고로 7지분자와 현재 3지분자는 서로 잘 모르는 상태라고 하고 연락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최초 계약시 확정일자를 받았고
갱신권 사용 시 별다른 금액증액없이 기존 그대로 계약을 연장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계약 연장(갱신권 사용)하기 전에도 3지분 관계자의 임대물의 경매신청, 보증금 반납불가 등 협박 등으로 갱신권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7지분 소유자와 갱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개인적인 사정(자녀의 학교변동) 더하기 기존 임대물 이슈(층간소음, 임대물의 하자 미보수 이행 등)로 인해
계약을 종료코자 합니다.
여기서 3가지 부분으로 문의드립니다.
1.
보증금은 아무 지분권자에게 요청하면 된다고 알고 있어서
7지분 소유자에게 연락하면 될까요?
2.
그리고 계약해지 요청을 하는 내용을 일단 구두나 유선상으로 전달하고
이후 관련 내용증명으로 보내서
구두/유선상 언급한 3개월 내 보증금+장기수선충당금을 받으면 될까요?
3.
만약 최악의 경우에 3개월이 넘어가도 보증금 및 장기충당수선금이 회수가 안 될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요?
보증금 반환 가능성은 임대물건에 문제가 없는 상황(단독지분 + 근저당 없을 경우)에는
현재 전세가가 시가에 준하는 수준이라
부동산에 전세로 물건 내놓고 집보러 오면 보여주고 현 임대물건이 현 금액 수준에서 계약되면
저는 10% 계약금 받아서 다른 곳에 계약 및 계약금액 주고
이사일자에 잔금 받아서 이사갈 곳 잔금치러 주면 될텐데
현재의 임대물건의 상황상 지분권자끼리 서로 잘 모르는 상황이고
소수 지분권에는 근저당까지 잡혀 있으면
부동산에 전세 내놔도 사람들이 꺼려해서 계약이 잘 안 될 거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계속 있기는 안 되니 제가 개인적인 대출을 일으켜서라도 이사는 가야되구요.
그래서 나가더라도 보증금 +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회수를 안전하게 받고 싶어서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도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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