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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1억9천5백에 2년 계약 후, 2억5백으로 2년 연장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2년을 못 채우고 1년된 시점에 주인에게 나간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6월 17일 토요일에 전세로 7월말에 들어온다는 사람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 월요일에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를 취소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집을 팔기로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정해진 7월말에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해서 좀더 일찍 나갈 수도 있느냐고 요청했고, 7월 4일에 나가게 됐습니다.
이때 임대인이 40만원을 빼고 주겠다고 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세를 놓을 지, 팔 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 도배를 하는 데 40~50만원이 든다.
저는 그 자리에서 보증금을 입금 받고 요청대로 40만원을 다시 송금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억울한 기분이 들어 상담합니다.
1번의 경우엔 임대인이 스스로 전세계약을 해지하고 매매하겠다고 했는데 나가는 날 다시 전세를 놓을 수도 있다고 해서 기분이 나빴고, 2번의 경우엔 임차인 보고 3년이나 지난 상황에서 도배비를 부담하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는 걸 검색을 통해 알고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어쨌든 임대인은 도배를 새로 해야 하는 이유로 다음 2가지를 들었습니다.
1. 제가 붙인 후커 2개의 스티커로 인해 엄지손톱만한 영역의 벽지가 뜯어진 부분
2. 세월이 지나서 창틈 위의 벽지가 뜨게 되고 뜬 벽지 위에 곰팡이가 끼어 검게 된 부분
질문1:
전세가 될지, 매매가 될지를 기다려서 매매가 된다면 40만원을 받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매매, 전세에 상관 없이 지금이라도 소액재판 등을 통해 청구하는 것이 맞을까요?
질문2:
만약 전세나 매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면 그 결과를 알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3:
이 경우, 임차인이 도배비를 부담해야 하나요?
부담해야 한다면 얼마가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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