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5월 13일 목요일에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손님 한명에게 욕설을 십수차례 들어서
경찰을 부르고 고소를 접수했는데요
주변에 듣고 있었던 사람 최소 5명이었고 cctv에도 나와있습니다.
녹음은 뒤의 매우 일부분만 녹음 되었습니다.
가해자?? 이분 조사할 때 혐의 전면 부인하셨구요
진술 마치고 증거로 cctv 영상이랑 녹음파일 제출했는데
녹취록도 작성 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들고 간건데
두개 따로 보시더니 갸우뚱하시면서 안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나가면서 하신거 같다고
제가 집에와서 씽크까지 맞춰서 녹음과 cctv 파일을 맞춰보니(문소리, 중간에 cctv 영상 밖으로 나가서 목소리 작아지는 것 까지 맞춤)
확실히 바로 앞에서 쳐다보면서 삿대질하고 혼잣말이 아닌말투로 중간에 씹쌔끼야라는 말이 또렷이 들려서
오늘 수사관님께 전화드려서 싱크랑 욕하는 부분 말씀드렸더니 그냥 한귀로 흘리시고는 임의로 편집할 수가 없다고
참고만 하겠다네요..
이정도면 결정적인 증거인데 검찰에 넘겼을 때 이 사실 확인 못하는건가요..?
진술할 때 사건과 큰 관련 없고 사건내에서, 사건 외 시간까지 합쳐서 다르게 보았을 때 다르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제 진술에 신빙성 마저 떨어진다고 하시네요..
싱크도 안맞춘 cctv랑 녹음파일에서 욕했다는 사실을 검찰에서 제대로 확인할까요?
수사관님이 귀찮아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코멘트 새로고침
법무법인_예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