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가집 보유중이고 세입자(A)가 거주중입니다.

준공 2년차인 2020년에 계약한 세입자입니다.

하자보수 잘 받아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 시공사와 연락이 잘 되지 않고,

평일에는 AS힘들고 주말 오전 1~2시간만 AS가능하다고하여 사실상 하자보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음.

2022/ 3 / 23 - 제가 전세 거주중인 서울집 계약 만기

2022/ 4 / 16 - 경기도 우리집 세입자(A) 계약만기

2022/ 1 / 7 - B와 갱신권 청구 없이 새로운 금액으로 새로운 계약 진행( 계약금 5천만 수령)

2022/ 1 / 19 - B의 근무지 변경으로 부득이 다른지역으로 이사 요망 / 저는 계약금에 대한 위약금 권리행사 안함.

- 제가 거주중인 집 주인이 직접 거주의사 통보하며 계약일(3/23)을 넘겨서 이사가는 것은

불가하고 빠르게 이사갈 경우 맞춰주도록 준비하겠다고 함

2022/ 1 / 23 - 새로운 세입자(C)와 계약하였으나 , 하자보수 이행에 관련된 부분이 협의가 되지 않아 당일날 계약파기

2022 / 1 / 24 - 현재 거주중인 서울집 주인에게 갱신권 없이 현재 시세대로 새로 계약서 작성할 것을 제안하였고 수용

2022/ 1 / 28 - 중개사가 세입자(B)에게 이사날짜는 저와 "협의"하라고 하였으나 3/4일까지 이사 가능이라고 "통보"함

2022 / 2 / 11 - 제가 서울집 재계약 여부를 고민하는 사이 서울집주인은 재계약 없이 직접 거주할 것이라고 의사 표명

이사날짜는 저와 협의 없이 3/28이후로는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통보(서울집쪽 중개사가 직접 컨트롤)

- B에게 연락하여 3/4 > 3/28 날짜 변경 요청하였으나 , 잔금일 정해져서 불가하다고함.

세부적인 내용은 서술하지 않았으나,

세입자 입장을 최대한 생각해서

1) 시세보다 5천 저렴하게 재계약 해주고

2) 계약 파기를 원하는 B에게 위약금 없이 새로운 임차인 구하는데 동의

하였는데 저만 바보가 되어버렸네요.

제가 퇴거자금 대출 받아서 B 줘버리고 28일날 이사가면 되는건데

이렇게 되면 이자+중도상환수수료 = 약 550만원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개사가 날짜를 저와 협의하라고 하였는데 3/4라는 날짜를 "일방 통보"한 B에게

서울 집주인이 제게 한 것처럼 저도 제 사정을 어필하며 3/4를 맞춰보려 했으나 3/28밖에 안된다고 주장해야 하나요?

제가 거주중인 서울 집주인은 재 계약일인 3/23 넘기는 것은 힘들고 그전에 이사갈 것을 요구하였는데

계약기간 지나서 3/28로 통보한 것도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건지요?

"협의" 없이 "통보"를 하였는데 "통보"를 한 당사자는 서울집의 친척이자 공인중개사입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부득이 날짜 변경이 안 될 경우 가장 좋은 해결책이 뭘까요?

법률적으로 다툴 경우 과실 상계와 "손해배상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