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의 사유로 이혼하고 애기들도 여자쪽으로 보낼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결혼한지는 6년이 되었고 애기 둘(4살, 6살)이 있으며 둘다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한 6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여자가 툭하면 외박을 하며 일주일에 적게는 3일 많게는 6일을 안들어옵니다.

옷은 갈아입어야되는지 제가 애들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면 잠깐 집에와서 옷만 갈아입고 나가는거 같습니다.

외박사유는 외도 보다는 기본적으로 여자쪽에서 일을 너무 하기 싫어하는데 아마 아이양육 및 집안일을 하기 싫어서 인거 같습니다.

여자쪽은 정말 일을 너무 못합니다. 설거지 하나를 하더라도 왜이렇게 개떡같이 하는지.. 아이 양육은 말도 못합니다. 그냥 티비 틀고 방치하고 옆에서 폰만 하면

서 본인은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집안이라도 어지르지말아야 하는데 .... 한번 왔다가면 집안이 아주 쓰레기장입니다. 특히, 애들이 어질러 놓으면 좀 치

워야 되는데 치우지 않고 그대로 놔둡니다. 그것때문에 엄청 다투는데 답이 없습니다.

저는 아기 보면 집안일하랴 청소하랴 애들 먹이랴 놀아주랴 정신 없는데

이놈의 인간은 혹여 혼자서 아기 보는 날이면 언제오냐고 계속 전화나 하고 너무 심해서 번호를 차단하고 일할 정도 입니다. 그러니깐 사무실로 전화해서 난리 치

고...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회사 퇴근 해도 바로 안들어오고 차에서 핸드폰만하다가 늦게 들어오더니 이제는 아옌 안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측컨데 차에서 폰하다가 잠자고 저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집에 안들어고 차에서 잠을 자는 상황을 많이 봤거든요

당연히 애들은 거의 제가 도맡아 보고 있는데 저도 직장을 다니는 입장이다보니 참으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럴거면 어차피 제대로 얼굴도 못보는 상황이니 이혼하는게 낳을 거 같으며 아이들한테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나이라 참으로 안

타까운데.....가끔보는 엄마 얼굴을 보면 그렇게나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양육비를 주는 한이 있더라도 이혼하고 애들은 엄마쪽으로 보내고 싶은데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정리하면 

여자 잦은 외박 / 아이 양육 및 집안일 기피(해태) / 

남자 양육 집안일 거의 도맡아해서 회사일 곤란 / 이혼 후 애들 양육권은 엄마쪽으로 보내고 양육비 지원(1인당 30만원 이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