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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종일 운전만 하고... 중국음식 먹었더니
몸에 기름끼는거 같은 찝찝함에... 저녁 9시에 어둑어둑한 대전대트렉을 돌았습니다...
공기질은 괜찮은거 같았어요...
10km 는 한번 뛰어 봤는데 그때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다음날 무릎 빠지려 하고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고통스러웠는데...
두번째 완주후에는 별다른 조짐이 없어 기쁘네요 호호호
런닝을 자주하진 않지만 주중에 자전거를 타서 하체가 단련되고 있어서 그런가 싶습니다....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처음 3~5km 까지는 너무 고통스럽네요 ㅠㅠ
몸과 호흡이 힘든것보다...
그냥 뛸만한거 같은데.. 자꾸 그만하고 싶은 의지때문에...
그러다가... 6~7km 오기로 뛰니깐...
이후부턴 무념무상...
몸은 자동으로 움짐이고 있고...
호흡은 가슴이 퍽퍽한 느낌이 들지만 가쁘진 않고...
7~10km 까지는 이게 런닝의 묘미인가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고수님들 이런 느낌으로 마라톤 하시는건가용? ㅎㅎ
조금 더 열심히 뛰어봐야 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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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이상 달려주시는게 좋을듯해요
LSD입니다
꾸준히 10km 달리다 보면 어느순간 레벨업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ㅎㅎ
근데 LSD가 뭔가요 ㅡ..ㅡ;;
근지구력을 키우는 훈련입니다
최고 페이스가 아닌 약70프로의 강도로 훈련하시면 좋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