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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볼alc를 샀는데 무게를 말안했더니 약90g 짜리를 보내줬더군요.
러버(오메가5투어맥스) 러버 부착이라 반품도 안되고 약 192g이 나오더군요.
러버는 장당 50g정도 나가더군요.
제가 펜홀더에서 쉐이크 젼향으로 레슨 받는중인데 코치님은 무게 신경쓰지 말라고 그냥 쓰라고 하더군요.
탁구장 오시는 3부 치시는분들도 그냥 배울때 무겁더라도 쓰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무게가 너무 무겁고 체격도 좋은편도 아니어서 이것저것 찾다가 네이버 지식에서 러버 찾아봤는데 엑시옴 러버도 가벼운게 있더라구요.
저처럼 엑시옴 러버 베가나 오메가 좋아하시는분들 많을겁니다. 성능이나 내구성도 평타 이상인것 같고 가격은 싼건 싸고 비싼건 비싸고요.
네이버 지식에서 딱 한분이 엑시옴꺼 가벼운 러버 추천하던데 올해초에 나온 베가 아시아 DF랑 베가 유로 DF 추천하더라구요.
DF 붙는게 신형이고 안붙은게 구형인데 신형은 폴리공 대응이라고 하더군요.
이 지식인분은 유로를 추천했는데 저는 그냥 아시아 선택했습니다.
챔피온 본사에다가도 문의하고 탁구채 산 업체에다가 전화했더니 모두 무게를 50g인줄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업체에다가 구형과 신형 무게 재어보라고 했더니 DF 모델이 가볍다고 하는겁니다.
그거 보내달라고 해서 한면만 교체했더니 9g이 줄어서 192g에서 183g이 되었습니다.
장당 약 40~42g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양면이면 80~84g 정도니깐 여성분들한테 좋을것 같긴 합니다.
두께는 2.0 짜리입니다. 맥스는 약간 더 나가겠죠.
러버 무게를 챔피온 본사에서 모르고 있으니 원...
암튼 무게 줄여서 지금 무게가 딱 적당한것 같아서 몇일동안 받던 스트레스가 다 풀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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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문용품에 대한 조언은 네이버지식인 보다는 탁구전문 커뮤니티에서 도움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엑시옴이 국산브랜드로서 선두주자이고 시장점유율이 굉장히 높은데 마케팅정책이 일본친화적입니다.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긴 한데, 국내와 일본에 대한 전략을 확실히 구분했으면 좋았는데 그렇지 못했죠.
대표적인 것이 하야부사 시리즈입니다.
저도 초창기에 국산애용심에 엑시옴 브랜드만 사용했었는데 그런 배신감드는 마케팅때문에 실망했고
쓸데없는 애국심 때문에 엑시옴 제품을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메이저 브랜드라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물품들이 꽤 많습니다.
요새는 그렇게 디자인이 훌륭한 물품들만 가끔씩 구매하는 정도입니다.
베가아시아로 교체해서 무게를 줄이셨다고 했는데 매우 현명하게 잘 선택하셨어요.
엑시옴 최신러버 중에 경량무게에 초심자가 쓰기 좋은 두루두루 무난한 러버가 베가아시아 입니다.
사실 양면 베가아시아로 해도 전혀 성능 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