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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식상한 질문이라 먼저 죄송합니다.
한 10년전에 산 펜홀더 히노키통판 + 스라이버(버터플라이) 입니다.
아직 러버는 미끄리지지도 않고, 스핀도 잘 걸리는데,,,
세월의 무게 인지 끝트머리가 떨어져 나가네요.
(손톱으로 러버밀어도 전혀 밀리지 않고, 머리카락에 올려놔도 안 떨어집니다.)
구입해서 한 6개월 열심히 치다가
보관만 오래했습니다. (러버보호대를 씌워놔서 그런지 상태는 좋습니다. -> 가끔 클리너로 닦아주긴 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꺼내서 치고 또 보관.. 머 이랬습니다.
펜홀더이고 러버라곤 스라이버 밖에는 써본적이 없어서...
제 스타일은 전진속공형이며, 드라이버 보다는 좌우코너 스매싱을 주로 사용합니다.
(예전에 드라이브도 가끔 섞어서 사용했는데, 요샌 잘 안되더군요 ㅠㅠ)
수비는 커트, 공격은 좌우 빠른 스매싱에 어울리는 러버 추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러버랑 접착제 사서 제가 직접 붙여도 되는 거죠??
(10년전 구매당시 목판 과 러버 따로 구입했고, 업체에서 붙여서 보내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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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지존
버터플라이 테너지 64나 05가 괜찮다 생각하나 내구성이 안좋은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 러버들이 스라이버에 비교해선 훨 빨리 교체 시기가 오는 편이긴 하나 테너지는 그 중에서도 좀...
혼자 붙여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수성풀 아닌 옛날 풀을 쓰면 러버가 녹아 늘어질 수 있으니 풀의 소재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