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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013 미드 구매해서 맥을 처음 쓰기시작한 맥린이 입니다..
중고로 샀지만 상급 품질의 연식대비 상태가 좋은 맥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싼값에시 샀지만 처음 써보는 맥이라 오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사용하면서 잘 고장나는 맥세이프 단선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자.. 악세사리를 사서 도배를 했는데요..
오히려 역효과가 난거 같습니다..
겉보기엔 잘 한것 같은데..
요 부분 원래라면 그냥 유연하게 움직여야 할 부분이죠..
선에 프로텍터를 감았더니 선 무게가 상당해 지더라고요..
가만히 볼수 없다. 단선 방지 실리콘 산것을 맞지도 않는 곳에
케이블타이로 쬐매 놨는데요.. ㅋㅋ
단단하게 고정은 됐습니다만은... 단선 문제 해결함과 동시에 리스크 발생.. 너무 단단하게 묶어놔서 어뎁터에 붙어있는 선이 통째로 뽑히지 않을까.. 두렵기 시작...
ㅎㅎㅎㅎ 편하게 쓰려고 이짓을 2시간 동안 했는데..
오히려 더 조심스럽게 쓰고 있네요 ㅠㅠ ㅋ
맥세이프 단선 방지 실리콘캡을 어거지로 맞추느라..
아이언맨 다리 자른건 안 비밀...
못난 내가 미안하다..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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