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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이었는데 사진은 못찍었습니다.그래서 90년대 스타일로 텍스트로 남겨봅니다.
1. 구성 : 제육볶음 / 밥 / 소시지 케첩볶음 / 어묵볶음 / 양배추 샐러드(?) / 계란부침
2. 맛 :
2-1. 제육볶음 : 메인에 충실한 맛입니다. 다만, 지금까지도 몸이 기억하는걸 보면 특유의 기름맛이 많습니다. 느끼한것 잘 못받는 분은 거르세요.
2-2. 밥 : 전형적인 gs25 도시락의 밥맛입니다. 일반적인 즉석밥보다는 촉촉하나, 밥의 생기는 적습니다.
2-3. 소시시 케첩볶음 : 사실 메인반찬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양인데 제가 먹은 도시락에는 소시지가 4알 이었네요.
2-4. 어묶볶음 : 메인반찬 다음으로 맛있었던 반찬입니다.
2-5. 양배추샐러드 : 육식주의자라 그대로 남겼네요. 경험삼아 한조각 먹었는데 야채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차라리 코울슬로 샐러드를 넣어줬으면..
2-6. 계란부침 : 가정형 기름틱 후라이도 아니고, 상업형(이하 김밥천국)담백 후라이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 계란이구나"를 느끼는 맛
3.총평 : 4,500원을 투자하기엔 조금 아깝습니다. 오뚜기 김치참치 컵밥+컵누들 국말 조합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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