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식품매장쪽 가보면 치킨파는코너가 있잖아요?
평소가던 다른지점에서는 진열대에 워머가있어서 완전 따뜻하진않아도 차갑지는 않아서 자주사먹곤했는데
다른지점 와서보니 먹고싶은 상품이 너무 식어서 랩 위로 손을 대보니 좀 차갑더라구요.
집에가서 먹을게 아니라 사서 먹고가려했던거라서 코너안쪽에 전자레인지가 보이길래 혹시 데워주실수 있냐고 계시던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근데 못데워준다면서 방금나온거라 따뜻하고 그냥먹어도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만져봐서 차가우니 말씀을 드린건데 따뜻하다고 하시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안된다고 하시길래 별말없이 좀 더 있다가 하나 골라서 계산하고 나와서 먹어보니 맛은 참 좋은데 차가워서 아쉬웠었어요..
궁금한건 혹시 직원분이 전자레인지를 못쓰시도록 마트 내부규정이 있는걸까요? 직원분이 해주기 귀찮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서요.
제생각에는 오는손님마다 데워달라고 하는것도 아닐테고 음식냄새도 이미 풀풀나던지라 냄새때문만도 아닐거 같은데 이유가 짐작이 안됩니다. 제품특성상 시간지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니 할인이 적용되어 그런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구매할때 할인은 적용 안되어있었거든요.
요약하면 홈플러스 마트내부 치킨코너에서 전자레인지로 데워주는게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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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자렌지에 직원이 데워줬다. 맛이없다. 환불해달라!
이런경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