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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편해서요.
저만 그런가... 해서 글을 써봅니다. :)
1. 들어갈 때 회원권 확인하는 것
-> 비회원이 입장하여 생기는 비용부담 또는 불편함을 방지하고 어쩌고...
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 비회원들 많이 들어가고, 들어가더라도 어차피 계산 못하면 그만이니 뭐... 괜시리 회원카드 찾아서 꺼내어서 보여주고 다시 넣는 행위를 하느라 불편
2. 영수증 확인
-> 계산상의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회원님께서...
라고 영수증 확인하느라 다시 집어 넣어둔 영수증을 꺼내어서 보여줘야 하고, 그런 불편함이 생길거 같으면 계산 끝나면 바로 확인하는 직원을 두던가 해야할거 같은데.. 이동하는 과정에서 어떤 경로는 확인하고, 어떤 경로는 그냥 보내고.
1번이나 2번이나 의미없이 시간소모 + 인력낭비 같...
3. 전화통화 어려움
-> 타이어센터에 방문해볼까 싶어서 전화번호를 찾으니 없네요.
대표번호에 전화를 겁니다. 통화량이 많답니다. 전화번호를 남기고...
1시간 30분 정도 지나니 전화가 옵니다.
문의를 하니 매장으로 직통 전화는 없고, 자신에게 물어보면 다시 물어보고 알려주겠답니다....
그러다가 질문을 하니 그런건 안된다고 하기에, '인터넷에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물어봤는데 안되는가 보네요' 했더니 또 타이어센터에 직접 물어보라고 전화번호를 알려줍니다... 하..
직접 전화해서 물으니 가능한데, 자기네 매장에서 구매한 경우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 네, 제겐 힘드네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전화해서 문의하기 쉽던데...
1, 2번 인력 빼서 전화 좀... ㅜㅜ
4. 주차
A매장은 주차장 진출입하다가 진이 빠집니다. 하긴... 동네 근처 L마트도 난리니 이건 제가 받아들여야 할 듯. 그치만 트레이더스는 이정도로 힘들지는 않은데...
5. 진상고객
이건 사람이 많으면 진상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던데, 코스트코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트레이더스에도 사람이 늘어나더니 진상이 늘....
결국 코스트코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이긴한데, 제 기준으로는 독특한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대표적으로 기억나는게 아이를 데리고 온 부부였는데, 카드 바닥에 이불을 깔고, 네 면은 인형으로 둘렀더군요. 커다란 인형.
그렇게 만들어진 푹신푹신한 카트!
그 위에 아이 둘이 신발을 신고 있더군요.
특이하다... 구매해서 어차피 한 번 세탁한다고 저렇게 하나?
네... 계산하기 전에 카트 버리더군요. 인형들과 함께. 안에서 물건 몇 개만 꺼내서 계산하고 가더군요.
저 상품은 어디로 어떻게 가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뭐, 요즘은 트레이더스에도 독특한 분들이 꽤...
코스트코, 인터넷에 보면 칭찬하는 글들만 보이는것 같은데 저처럼 조금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 혹시 있으신가하고 글을 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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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이용중입니다...
진상고객은 코스트코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코스트코 잘못은 아닌데요....
1,2번은 역으로 생각하면 검사원들 일자리는 본인이 챙겨드릴 껀가요?
코스트코는 원래 회원들에게만 저렴하게 물건을 제공한다는 정책하에 생긴 마트입니다...
비공개마트죠...
그래서 회원이랑 비회원이랑 가격이 틀리고...
입장에도 제한이 있죠...
와우 포인트....ㄷㄷㄷ
불편하지 않으시고 애정이 넘치게 이용하시는건 알겠네요.
에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