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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포럼에 맞는 이야긴지 잘 모르겠으나.. 포럼 중에 가장 관련이 있어보여 문의글 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과 친가 쪽 (친할머니, 그외 아버지의 형제 자매들)의 관계는 콩가루 집안입니다.
예전에 사연이 있어 연을 끊고 저희 가족끼리만 잘 지내고 있지만
제 친할머니께서 현재 저의 친누나 (직장가입자) 밑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오늘 뇌경색, 치매에 걸리셨다는 이야길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친가 쪽에서 아버지께 연락이 왔는데
1. 친삼촌(아버지에겐 남동생)은 할머니는 요양병원에 모시겠다고, 친할머니를 본인 밑으로 피부양자로 바꾸고 싶다고 합니다.
2. 친고모(아버지에게 여동생)는 친삼촌이 무슨 사고를 칠 줄 모르니, 피부양자로 바꾸는 걸 반대해야 한다고 합니다.
친삼촌이 현재 빚이 많은 상황이고, 요양병원에 모시면서 들어갈 돈은 현재 친할머니가 지내고 있던 집을 처분하여서 마련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1. 친삼촌이 굳이 친할머니를 본인 밑의 피부양자로 둘려는 의도가 뭔지, 그러한 경우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인지.
그리고 정말 현재 부양자인 저의 친누나의 동의가 있어야 피부양자의 이동이 가능한지.
(치매라서 금치산자까지 포함되는 문제인지 어렵네요)
2. 친고모가 반대를 할만한 이유가 있을지 (친할머니의 유산 상속과 관련해서 이득을 볼려는건지)
과거에 친가와 엮이면서 저희 가족이 너무 고생을 심하게 했던지라 왠만하면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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