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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외과에서 염증제거를 4번째 하고 있습니다.
같은 자리고요, 고름이 차 있어서 그걸 제거하고
때에 따라 레이저로 지지는 것 같습니다.
살을 째기는 하는데 수술 수준은 아니라네요.
한 달에 한 번씩 쨌어요
처음 재발했을 때.. 그 병원 뭐냐 문제 있는 것 아니냐.
원래 재발이 잘 된다면서 남편은 병원을 두둔(?)하더라고요.
답답한 것이 그렇게 한 번씩 째고
그게 아물어갈 때쯤 다시 단단해지면서 또 째기를 반복합니다.
그러지말고 진료의뢰서 받아서 큰 병원 가자하니
그럼 입원수술을 할 수도 있다며 거부해요.
다니는 항문외과에서는 수술보다는 이렇게 하는 게 낫다 하는데
도대체 뭐가 낫다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검색을 좀 해본 바 이게 잘 낫지는 않는다더군요.
또한 은근히 흔한 질환인데 부위가 부끄럽다보니
주변에서는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도 병원가서 또 제거하고 왔어요.
이틀전에 제사가 있어서 맨바닥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이미 차오르던 게 통증을 일으킨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며칠간 샤워도 못해요. 무슨 컵 같은 걸 대고 있어요.
계속 이렇게 지내지는 못할 것 같은데
여기 의사선생님 계시면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요.
혹시 치료하신 분 계시면 더더욱 도움이 절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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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tacus
저스트어리틀보이
병원에서 잘 하겠지만..
다른 병원 진료도 받아보세요
전 수원병원 갔었는데 대전병원이 낫더군요
저도 병원을 두둔해보자면 엉덩이 쪽 염증은 치료도 잘 안되고 재발이 잘 됩니다
힘들어요...
저도 안썼던 출산방석을 끼고 살아요.
염증이나 치루가 생겼던 사람들은 엉덩이 쪽이 민감하고 염증도 잘 올라온다니 식습관이라도 관리하는 수밖에 없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