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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들이 앞윗니 결손치와 왜소치가 있습니다.
결손치 부분에 아직 유치가 있는데 좀 흔들립니다. 교정 시작하면 무조건 빼야 한다고 하네요.
앞니는 많이 벌어진 상태이고 치과 갈때마다 교정하라고 해서 교정치과 3군데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3군데 다 교정방법을 다르게 얘기해서 너무 고민입니다.
첫번째 치과
왜소치를 뽑고, 좌우 균형을 맞춘 상태에서 좌우 안쪽 어금니까지 모두 끌고 와서 결손치, 왜소치 부분을 메꾼다고 합니다.
기간 2년 반, 비용 520 ~ 590만원
두번째 치과
왜소치를 유지하고 결손치부분만 어금니까지 끌고 와서 메꾼후 왜소치는 라미네이트 한다고 합니다.
기간 2년 반, 비용 560 ~ 690만원 (라미네이트 별도)
세번째 치과
왜소치를 유지하고 결손치는 임시치아를 끼운 후 성인이 되면 결손치(임플란트), 왜소치(라미네이트) 한다고 합니다.
기간 2년, 비용 490 ~ 690만원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별도)
교정 후에도 몇년간 보정기를 해야하고, 치아 뒤에는 철심같은걸 붙혀야 하는 등 교정 후에도 계속 치과를 다녀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성인이 되어도 가장 부담이 적은 방법은 어떤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치과가 좋은것 같은데 어금니부터 끌고 와서 메꾼다는게 의아합니다.
이가 뿌리까지 옮겨가는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교정 후에 이가 약해질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 치과 최고가격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기 가격입니다.
경험있으신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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