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년됐는데 키보드 많이쓰는 직업이라 그런가 주기적으로 아프네요;;
증상은 아침저녁은 괜찮은데 낮에 주로 아프고 온 마디+손등이 한군데씩 돌아가며 아픕니다;
아무래도 많이 쓰는 부위가 돌아가면서 아프지 싶은데
얼마전부터는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이 저립니다.
일반 정형외과에선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목디스크라고하길래
집근처 손전문병원을 가서 진료받았는데
마디가 엑스레이상 멀쩡하다고 아픈건 많이써서 그런거니 안쓰는거밖에 답없다 그러고
저린건 근전도상으론 경증의 손목/팔꿈치 신경눌림, 초음파상으론 멀쩡, 손끝 신경검사는 상태안좋음, 근력도 떨어짐이라
터널증후근 완전 초기인것 같다고 하는데, 나중에 심해지면 수술하는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주사치료도 스테로이드라 일시적인거라서 돌아오고 나중에 더 안좋아질수도 있다고요.
그래서 파라핀 치료만 하고 소염진통제랑 신경쪽?약 타왔는데
정말 나빠지길 기다렸다 수술하는것 밖에 없을까요ㅠ
사실 저린건 일주일밖에 안됐고 신경쓰일정도도 아닌데
처방받은 약도 좀 쎈것 같고(임산부 1급 금기약ㅎㄷㄷ)
수술밖에 없단 얘기 들으니까 쫌 무섭네요....
그리고 것보다 손가락 마디 아픈거랑 양파만진것처럼 전체적으로 얼얼한게 좀더 불편한데
이런증상 완쾌하신분은 없으실까요....
혹시 물리치료나 스트레칭이나 운동등 도움되는거 아시는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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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이면 팔꿈치나 어깨 목에서 안좋을수도있어요. 신경이 안좋아서 척골신경쪽이 .. 척골신경 스트레칭 같은거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 따라해보세요. 저릴수록 너무무리하지말고 천천히따라하시구요
안쓰고 스트레칭 천천히가 답입니다. 손목 터널증후군, 건초염 등등
서울대나 고대안암, 청량리 성바오로 등등 괜찮은 교수님 계세요. 근데 대학병원들은 큰 치료는 없고 소염제같은 약위주죠. 병명알기 좋을뿐... 종합병원 수부외과들은 스테로이드나 프롤로같은거
마음을 비우고 길게 봐야겠네요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