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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개월만에 스케일링을 하러 가까운 치과 중에서 카카오지도에서 평 젤 좋은 곳으로 갔네요.
작년 6월에 어금니 임플란트 하나 심은 후에 1월에 점검차 그 병원에 갔어야 하는데 서울서 심고 대전으로 이사와서 그냥 집근처로 갔네요. 임플란트 한 병원에서 치간치솔 꼭 써라 해서 칫솔 치실 치간치솔 다 써왔구요.
오늘 간 치과는 80년대에 자격취득한 서울대 치대 출신이시더군요. 대기실에 전시해놓음.
스케일링 하러 왔단 설명 듣고 이를 보더니 관리를 아주 잘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치간치솔 사용법 관련해서 순서를 바꿔서 치간치솔에 치약 살짝 찍어서 먼저하는 것도 고려해보라고 하심. 꼭 그렇게 하란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치솔에 치약도 너무 많이 발라서 오래 닦으면 이가 상하니까 조금만 발나서 잇몸과 이 틈새를 위주로 닦으라네요. 카카오맵에 보존 위주로 친절하게 하는 곳이라더니 진짜 같음.
실제 스케일링은 간호사(치위생사인가요?)가 했는데 임플란트는 스케일링 기계? 도구? 가 따로 있는데 여기는 임플란트는 안해서 그게 없어서 임플란트 주변은 안한다고 함. 치석이 임플란트 주위에 있냐 하니 없다 하더군요. 아래 앞니의 사이하고 뒷면 빼고는 치석 별로 없다고 하고 마무리함.
올해 첨이라 1만6천원 나왔고(건보) 건보 적용 안되면 6만원 정도라고 함. 여기까지 하고 치과에서 나왔는데, 본래 서울에서 임플란트 했던 큰 치과는 건보 적용 안해도 2만원이었는데 차이 많이 나더군요. 왕복 교통비 생각해도 더 싸기도 하고 임플란트 점검 겸 해서 9월 정도에는 서울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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