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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이 악화되어 현재 대장내시경을 찍으니 장 곳곳에 궤양이 발현되어있습니다.
이와함께 대장협착이 두군데가 되어 있어요.
궤양쪽은 통증을 잘 모르겠는데,
협착된 부분으로 가스나 변이 통과할때 너무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아직 폐색까지는 아니고 통증 후 가스나 변이 해당 협착부분을 통과는 합니다만,
이게 음식을 먹을때, 누울때, 아침에, 저녁부터 등등 너무 심하게 있어서 죽겠습니다.
월요일에 크론병 담당 의사를 만나서 상담을 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미리 좀 알아두고 가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검색해보니 협착부분에 풍선내시경을 넣어서 협착부분을 풍선을 부풀려 늘려주는 수술이 있다고 하던데,
최대한 장을 자르고 붙이는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크론병이라 장 자르는 수술은 아마도 평생동안 계속 할듯 싶어서요...
알고 싶은 부분은 이 풍선내시경이라는 수술방법이 널리 알려져있는건지,
아니면 이제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건지를 알고 싶습니다.
흔하다면 요청을 해볼 계획입니다만,
흔하지 않다면 해당 수술을 하는 병원을 따로 찾아가야 해서요.
소화기내과 선생님이 아니시더라도 관련 부분을 알고 계신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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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약물치료를 하면서 염증을 조절 하는게 치료의 원칙이고 도저히 그게 안되면 일부 장절제술을 하게됩니다.
다만 협착이 된 부분을 통과할때 통증이 온다고 생각이 되시는거는 사실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이 안나온다면 협착이 진행되서 막혔다고 볼수 있겠지만.
아마 십중팔구는 장벽의 염증때문에 통증이 온다고 생각됩니다.
2. 팽창이 시작되면 해당 부위가 너무 아파져요.
3. 결국 팽창을 하다가 꾸루루룩 하면서 그 협착부분을 통과합니다.
4. 그럼 조금 시원해지지만, 육체적으로 데미지가 너무 큽니다. (거의 30분은 다시 누워있어야 되네요..)
이게 두군데서 느낌이 나는거라....
말씀하신대로라면 해당 팽창하는 부분의 궤양때문에 아픈거란 말씀이시죠?
협착부분을 지나갈때(팽창되었다가 통과할때)의 느낌이 아니라 궤양 부분(염증부위)이 팽창되어 아플거라는 예상이신거죠?
전 그냥 느낌뿐이어서 말씀하시는것도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아마 레미케이드를 시작할듯 한데, 그전까진 계속 이럴듯 싶습니다.
협착부분이 아픈게 아니라 궤양이 아픈거면 레미케이드로 궤양치료가 된다고 하던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
만약 이정도 수준(팽창되었다가 통과되는 수준)이라면 협착 치료는 별도로 안해도 되는지...
궤양 치료만 되면 협착쪽 통증(그냥 제가 느끼고 있는 느낌)은 없어질지....
장 자르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가스가 차면 어디든지 다 아픕니다. 협착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게 좋을 듯합니다.
협착은 염증의 결과이고 그게 문제가 되는것은 passing이 되지 않는거죠...
passing이 되지 않는다면 절제가 답입니다만 그런 판단은 의사가 하도록 맡기심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