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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6주 사우디 연구 논문3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6-27 23:54
- 조회수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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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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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로
메르스 첫 발병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도시 제다에서는 지난해 4월 300명이 넘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며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당시 한 병원에서 20대 메르스 환자를 돌본 여성 간호사(40)도 환자 접촉 이틀 뒤 격리 조처됐다.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곧바로 진행한 메르스 진단검사에서 이 간호사는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호사는 4월24일 확진을 받은 뒤 격리기간 동안 지침에 따라 매주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후 6월5일까지 무려 6주 동안 양성 판정을 받았다. 6월12일이 돼서야 간호사의 상태는 음성으로 돌아섰다. 사우디아라비아 연구팀이 세계적인 감염병 전문 저널인 <임상 감염병리학>(CID)에 지난해 12월 발표한 사례다. ㅡㅡㅡㅡ 위 논문을 번역해 송고한 기사인데 잘 읽어 보시면 잠복기가 6주가 아니라 양성판정이 6주간 계속됐다는 겁니다 접촉 이틀후 바로 격리되고 이어 실시한 검사가 양성이니 절대 잠복기가 6주는 아니죠 이걸 잠복기 6주 가능성이란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는 확실한 오보이며 클릭수 유도하기위한 낚시제목으로 밖에 볼 수 없죠 여기에 낚이신 분들이 꽤 되는듯 한데 대부분은 이런사실 알려드리면 수긍하는데 반해 글쓰신 분은 잠복기란 의미 자체를 잘못 알고 계시니 오보도 아니고 잠복기 6주라는 주장을 하시는거죠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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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로
6주간 발병하지 않고 음성으로 완치되었으니 무증상 환자라 말하는것이고
이걸 잠복기가 6주라고 해석하는것은 오역이죠 6주후 발병을 해야 잠복기가 6주지 음성이 나왔으므로 발병하지 않고 완치된자 즉 무증상자라 하는겁니다 양성나온 기간 6주동안 전염시키지도 않았고 발병하지도 않았는데 전염가능성을 암시한다는건 개인주장일 뿐이죠 가능성을 제시하는건 좋은데 올바른 근거가 있어야 겠죠 사우디는 대량전파는 없어도 가족간 감염케이스는 꽤 있는데 격리되지 않은 무증상 환자가 감염시킨다는 근거가 되려면 그 가족이 감염되었다는 케이스가 있어야겠죠 그러나 그런케이스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즉 이런사실이 오히려 무증상 환자는 감염시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의 근거가 되는것입니다 바이러스가 소량이라도 내재되어 있으니 아예 감염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더라도 극히 희박하다고는 말할수 있는것이죠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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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를 바이러스 품고있는 기간 전체를 말한다면
메르스 환자 잠복기는 접촉이후 부터 완치될때까지 기간이 되겠죠
논문 제일 마지막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30~35정도를 유지하며 바이러스가 증식하지도 않았습니다
면역시스템에 의해 증식하지 않으니 발병하지도 않고 무증상으로 완치가 되는것이죠
잠복기가 6주라면 6주지나서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발병해야 잠복기가 6주라고 말할 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