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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뭐... 고급스럽습니다
하만보다는 b&o느낌에 가깝습니다.
구글홈 기반이라 폰으로 제어하지 않으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쉽네요...(애플워치같은 느낌입니다.)
소리는 제가 예전에 들어봤던 블투 스피커들과 비교해보자면
srs-x7이나 오라2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srs-x9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제네바 중간사이즈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전 영역대 골고루 소리가 나와서 좋습니다. 40~16000까지 딥 있는 구간이 하나도 없네요.
핑크노이즈 테스트 해봐도 그래프 예쁘게 나옵니다.
스테레오 공간감이 확 형성 되지는 않지만 물리적인 것이니깐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소리 성향은 플랫인데 기름진 소리입니다.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그게 맞아요 플랫인데 기름진... 전 영역 플랫하게 나오는데 모니터 스피커 같은 착색안된 느낌은 아니고 착색 된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리에요.
아마도 스피커 유닛 구성은 플랫하게하고 dac에서 좀 장난 치는 느낌입니다. 저는 베이스 -2가 딱 듣기 좋더군요
아 그리고 생각보다 진동이 쎄서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소리가 굉장히 달라집니다. 좀 얇은 곳에 두면 안될 것 같습니다.
크롬캐스트와 에어플레이 사용시에는 끊김 없이 아주 좋게 나오구요.
블투는 첨에는 잘 안되는거 같은데 기기를 타는거 같아요
크롬캐스트 연결시에는 유툽싱크 잘 안맞구요 블투는 싱크가 기가막히게 잘 맞습니다. 동영상 보는데 지장 없을 만큼요
특정 주파수에서 지지직 거리는 불량 받으신 분들이 있다고 하던데 이 사이트에서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https://www.szynalski.com/tone-generator/
물론 패시브 스피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블투스피커에서 이런소리가? 라는 생각이 들만큼은 나옵니다.
블투스피커 특유의 저음 붕붕거리는게 없이 적당한양의 단단한 저음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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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시작됐다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