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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산듯한 허접한 포장
밴드와 함께 2000원 추가로 주고 구입한 KSC75용 헤드폰솜 3쌍
별 의미는 없지만 파츠익스프레스 헤드폰 사용기부터 적어보겠습니다. ㅋ
이런 쓰레기 헤드폰은 처음 봅니다.
음질이 정말 논할 가치가 1g 도 없을 정도로 쓰레기입니다. 거기다 단자부터 끊김이 수시로 발생하는데다, 기본 볼륨까지 작습니다.
어차피 헤드밴드용으로 사는거 아니까 그냥 구색맞추기로 넣었던가, 아니면 니가 쓰려는 KSC75 헤드폰이 얼마나 음질이 좋은지 비교해보라고 일부러 쓰레기를 넣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ㅋㅋ
유닛 크기가 KSC75보다 작아서 헤드폰 솜 호환은 안될 것 같습니다. 탄력있는 소재니까 억지로 쓰면 가능할지도.
KSC75와의 결합은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다. 구형이라서 그런지 아귀도 딱 맞는 느낌입니다.
한가지 약간 걸리는게 위의 금속부 중간이 사진처럼 이미 꺾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귀를 누르는 압력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서 대두가 쓰면 간신히 귀에 걸립니다. ㅋ
밴드 교체후 느낌은.... 정말 편하더군요.
헤드폰은 확실히 음질이 다가 아니네요. 착용감 또한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도 쓸 수 있을것 같긴 한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일단 헤드밴드 마감 자체가 정말 구립니다. 아무리 수입해서 판다지만 이게 만원이라니... ㅋㅋㅋ
복제왕 알리가 왜 이걸 모방해서 팔지 않는지 정말 의아합니다.
암튼 결론은 파츠익스프레스 헤드밴드는 필수템이라는 겁니다.
구형을 새로 만들어 파는건지, 기존에 있던 재고를 파는건지는 몰라도 나중에 못구할 수도.
포장이나 제품 상태를 보면 새로 만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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