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용도에 따른 사용 여부와 갬성이 가는대로 하시는게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좋아하시는 취미활동에 수 백만원도 질러지지만 선호도가 떨어지는 취미활동엔 수십만원도 고민끝에 지갑이 안 열리기도 하죠)

보유하신 hd600은 오픈형이니 실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성격은 모니터링적인데, n5005는 실외에서 사용 가능하고 펀사운드적인 성격입니다

그리고 헤드폰은 여름에 오랜 시간 착용이 힘들지만 이어폰은 계절이 상관없죠 그래서 전 여름 대비해서 구매했습니다(블프 60%세일이요ㅠ)

음질을 추구하시려면 hd600 판매하시고 추가금 덧붙여 헤드폰을 업글하시는게 낫습니다

헤드폰도 레퍼런스 이상급으로 넘어가면 또다른 신세계가 펼쳐져요

HD600도 싸구려 헤드폰이 아니던데.

이미 질문에 답이 있네요

이어폰과 헤드폰 비교라...

혹시 지금 hd600을 뭐랑 물려 쓰시는지...

제가 십수년전 hd600쓸때는 헤드룸맥스랑 같이 썼는데 요즘도 이 엠프를 구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래되었지만

현재도 충분히 끝판왕급 헤드폰입니다

이것저것 들이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모든 장르에 뛰어난 해드폰은 없습니다

금관악기소리...특히 저는 트럼펫을 좋아합니다만

이런 사운드는 베어다이나믹이 끝내주죠

또 락 같이 때려주는 음악은 그라도나 알렉산드로로 가셔야 합니다

클래식은 젠하이져가 좋았습니다 HD580 600 650이상...

가요나 팝 듣기는 오디오테크니카나 소니가 좋았었구요

전반적으로는 akg k701좋은것 같고

특히 피아노를 들을때는 아랫도리가 날라갔지만 k501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면 먼지쌓인 헤드폰이 책상에 주렁주렁 널리게 됩니다

저는 한창때 이런 헤드폰 7~8개 정도 운영하다 중고로 팔았다 다시 들였다 현재는 정리하고 4개만 운영중입니다

물론 엠프도 1개 빼고 다 정리했어요

애정도 식었고 구지 비싼 제품들 들고 있어봐야 전기도 안먹이게 되어...

지금 생각해보면 적당한거 한개만 사서 유지하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적당한것중에 hd600도 충분히 들어가는놈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사운드가 너무 어둡고 무겁다고 해야하나

정 아쉬우시다면

내치시지는 마시고 성향이 다른 녀석 하나정도 더 들이시고 정리하시는걸로

600 내보내신다면 훗날 분명 악마같은 600소리가 그리워 다시 들이시게 될듯...

애초에 이어폰은 헤드폰을 이길 수 없고 헤드폰은 스피커를 이길 수 없습니다

물리적 한계는 극복이 어려워요 ㅎ

헤드폰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1인으로  편견을 갖고 있던 제게 일침을 가하네요 ㅎㅎ

아! 개취입니다. 저는 Hd600 보다 k701이 저한테는 더 맞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