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질문) 국내 스트리밍사이트와 24비트 음원에 대해서 질문드려요7
- 호박고구마22
- 등록일 2018-06-19 21:26
- 조회수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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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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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비트 심도하고 샘플링 레이트가 높아서 좋게 들리는 면보다는 해당 음원의 사운드엔지니어의 역량과 물량 (장비와 시간, 투입 인원 등)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음질 음원으로 더 고수익을 기대하며, 자원을 더 투입하는 거죠. 어떤 음원이 그런 방향으로 만들어진 건지, 더 질이 좋은가는 (아직까지는/아직도?) 복불복 성격이 좀 강합니다.
SSK 2017 행사 때 Bugs 발표자의 말을 들으니, 고음질/고품질 음원 확대 출시하며, 뻥튀기 음원 -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 청감상 유효한 (비트 심도, 샘플링 레이트)에 대해서는 지나간 질답도 참고하세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42432 청감 민감도 확인은 고음질 음원을 몇 개 준비하고, xrecode3와 같은 전문 리핑/컨버터를 써서, 비트 심도와 샘플링 레이트를 여러가지로 낮춰 리샘플링한 후, (더블 블라인드 방식으로) ABX 테스트를 몇 번 해 보세요. 탄생 30년이 넘은 mp3 최고음질인 CBR 320 kbps와 CD (16 bit depth, 44.1 kHz sampling rate, bitrate는 1,411 kbps)의 음질도 구분하기도 꽤나 어려울 겁니다. 딱딱 잘 구분해내신다면, 황금귀 등극.. http://xrecode.com/ 음향 심리학이나 공학 등에서 얻어진 정보로 어차피 마스킹으로 사람이 듣지 못하는 부분은 과감히 정보를 생략하고, 들리는 부분은 원음과 근접하도록 인코딩하는 등, 효율적으로 압축했기 때문에.. (사실 아직까지도 인코더 버전이 찔끔찔끔 개선되고 있죠.) ^^ http://lame.sourceforge.net/ 머리에 김이 좀 솟는, 청감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살펴볼만합니다. 음향쪽으로 유명한 하만 사의 수석 연구원겸 연구소장, 션 올리브 박사가 만들었죠. http://harmanhowtolisten.blogspot.kr/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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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쌤과학
차이는 있으나 유의미한 정도는 아닙니다.
어떻게보면 듣는 사람의 기분 문제일수도 있겠죠. 확실히 좋은 앰프 좋은 스피커라면 고음질 음원일수록 좋게 나오는건 당연한걸겁니다. 근데 문제는 듣는 사람이 구별해내느냐면 그건 알수없다 입니다. 그렇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도 있고.. 개인차라 명확하게 말은 못하겠네요. 본인이 예산을 투자하려고 한다면(물론 팝송을 듣는다면..) TIDAL 검색해서 유료가입하고 들어보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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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라이온즈
32비트판이 아예 다른 리마스터링판일 확률이 높습니다. 리마스터링으로 인해 음원의 '정보'(정보량x)가 달라진다면 다르게 들릴수야 있겠지만
아닌경우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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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집(천만원 상당 시스템)에서 일반cd(16bit, 44.1k) 와 sacd(24bit, 2.82m) 같은곡을 들었습니다.
확실히 정보량이 틀리더군요. 일반 cd에서 듣지 못한 소리가 sacd에서 들렸습니다. 그러나 그 체감의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만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니.. sacd 만 듣고싶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그래서 오됴파일러가 작은변화에 큰 돈을 지불하는것 같습니다. 고가의 시스템이 되지않으면 큰 체감은 없을겁니다.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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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주 확실하고 정확하게 비교하려면,
그 SACD 음원에서 (xrecode3등의 전문 컨버터로) 샘플링레이트와 비트레이트가 낮은 음원을 리샘플링한 후 ABX테스트로 비교 청음해야 할 겁니다. 예전 SACD와 CD 음원을 한 장의 디스크에 기록해 발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의도적으로 품질을 저하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음반이 제법 많았던 걸로 눈팅했거든요.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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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같은 손실압축된 파일도 256kbps를 넘어가면 구별해내기 쉽지 않고요.
엄청 또렷하게 들렸다면 그건 의도적으로 그렇게 들리게끔 만든(마스터링) 음원이라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