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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it기기에 관심이 많지만 돈이 없어서 많이 접해보지는 못해서 포럼을 통해 많이 대리만족하고 정보도 얻어가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it기기를 사용하는 저만의 이유가 저만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편함을 돈주고 산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it기기를 구매하는 편인데요.
무선 유니버스를 지향하는 저로서는 추후에 무선 모니터가 나오면 정~~ 말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기다리고 있겠지만요.. 잡설이 길어졌지만
제 방 환경은 데스크탑에 블루투스 랜카드를 박아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요즘 디지털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는데 이게 밤에는 주변분들께도 시끄럽고 하니까 '유선' 헤드셋을 연결하고 사용하는데요
물론 시끄럽지 않게 유선으로 연결해서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편하지만
1) 무선이 아닌 '유선'임에 번거롭다.
2) 데스크탑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다가 번갈아가면서 유선 헤드셋을 사용하는게 번거롭다.
라는 이유로 디지털 피아노에서도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수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디지털피아노 블루투스 헤드셋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과거의 자료로는 레이턴시가 너~무 심해서 타건과 실제 들리는 소리와의 레이턴시가 500ms 이상 나기도 해서 연주에 불가능하다~ 라는 글들도 많았는데
첫번째 링크의 영상을 보면 확실히 타건과 실제 소리의 레이턴시를 느낄 수 있는데 보고 나니까 궁금한것이....
왜 이전의 나는 블루투스를 사용하면서 레이턴시를 체감하지 못하고 살았나?
라는 의문점이 생기더라고여. 그래도 나름 주변분들이 it기기 물어볼것 있으면 저한테 많이 묻기도 하고 2010년즈음부터 1.5세대 넥밴드형 이어폰도 사서 쓰고 다니고 그 뒤로도 항상 무선이 편해서 블루투스 제품을 고집해왔고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과 이어폰의 블루투스 연결도 물론이고 키보드/마우스도 유선이 번거롭고 불편해서 2.4Ghz 무선이나 블루투스 되는 제품으로 구입하고는 했습니다.
그! 런! 데! 왜 저는 과거의 기술과 그때는 코덱이 뭔지도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음질과, 키보드마우스의 기능 위주로 샀는데 왜 레이턴시를 느끼지 못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야 당연히 영상과 소리 두가지 소스가 동시에 나오는게 아니니 그렇다고 쳐도...
유튜브같이 영상과 소리가 같이 나와서 제가 듣는 이어폰이나
제 행동에 따라서 입력이 즉시즉시 되어야 하는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보면 지금에 와서는 레이턴시를 느끼지 못 했던게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조금 전에도
이 영상을 보면서 1배속, 0.25배속까지 늦춰가면서 핸드폰, 태블릿, 데스크탑 모두 비교해봤는데 소리나는 시점에 딱딱 맞게 되는데... 이러면 레이턴시가 0이라는 얘기인지 아니면 제 시청각에 문제가 있는건지 ㅋㅋㅋ는 농담입니다..
어떤 소프트/하드웨어상의 보정이나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어서 이렇게 주변의 지식이 많으신 분들께 여쭤보고 있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엉말 정말 궁금합니다. 제 궁금증을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추가로 더 요청드릴게 있다면.. 방법에 대한 문제긴 하지만 답을 알고 계실까 해서 여쭤봅니다 ㅋㅋ..
2) 데스크탑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다가 번갈아가면서 유선 헤드셋을 사용하는게 번거롭다.
에 대한 문제인데 하나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가지고 컴퓨터와 디지털피아노를 사용하려면
오디오인터페이스에 컴퓨터와 디지털피아노를 물리고 아웃을 블루투스 aptX LL 송신기를 AUX로 물려서 내보낸다음 블루투스 aptX LL 헤드셋(혹은 이어폰)의 시스템으로 구성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시스템이 있을지 또한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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