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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DAP과 헤드폰을 사용하여
설거지하면서 음악을 듣다보니 헤드폰 음악생활에 많이 뽐을 받네요.
파이오니아 XDP-30R과 AKG K702를 사용중인데요.
해뽐에 올라온 젠하이저 HD598 글을 보다가 HD600을 들어보고 싶어졌네요.
작년엔가 국민카드사 홈페이지에서 30만원에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중고나라에서도 33만원 이상 가격이 가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41만원(-2만점 포인트 추가증정으로 39만원)으로 3개월로 일단 주문하긴 했습니다.
찾아보니 헤드폰 앰프가 필요하다고 하여
16년에 사두고 안쓰던 audioquest dragonfly 1.2를 꺼내 pc에 연결하고 K702로 듣고 있는데
XDP-30R과 아직은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임피던스 더 높은 HD600을 제 환경에서 잘 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요약하면, 파이오니아 XDP-30R / 오디오퀘스트 dragonfly 1.2 사용중인데
HD600을 이대로 잘 쓸수 있을까요? 만약 새로 구비해야 한다면 어느정도까지 지출해야 할지 가늠이 안되네요.
지출이 너무 커지면 그냥 HD600은 포기하고 지금 시스템에 정붙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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