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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퀴즈 9/19일자 정답 : 미리내
미리내 명사 방언
'은하수(銀河水)'의 방언(제주)
어원
'미리내’는 주로 남해(南海)의 섬이나 제주도 지역에서 쓰는 방언이다. 이는 ‘미리’와 ‘내’로 분석된다.
‘미리’는 ‘용(龍)’을 가리키는 ‘미르’의 변화형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내’는 물론 ‘천(川)’을 뜻한다. ‘미르내’ 즉 ‘미리내’는 본래 ‘용천(龍川)’의 뜻이다.
“용처럼 길게 이어진 내” 또는 “용이 사는 신비스러운 내”를 그렇게 명명한 것이다.
전국에 ‘미리내’라는 지명이 몇 군데 확인되는데 모두 그러한 관점에서 조어된 것이다.
‘은하(천구 위에 구름 때 모양으로 길게 분포되어 있는 수많은 천체의 무리)’가 강(江)처럼 이어져 있는 ‘은하수(銀河水)’가
마치 용이 길게 뻗어 있는 형상이어서 “용처럼 길게 이어진 내”라는 의미의 ‘미르내>미리내’가 ‘은하수(銀河水)’를 가리키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제는 그제보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선선해진 하루였는데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오전부터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한낮에도 제법 선선하더라구요.
온도도 낮아지고 바람도 많이 불고.. 그런데 이젠 밤이 되니까 선선함이 쌀쌀함으로 바뀌어서 살짝 춥기까지 하네요.
역시 감기 걸리기 좋은 시기라는 걸 실감하며.. 모든 분들 감기 안 걸리도록 항상 주의하도록 하시구요.
그럼 수고하신 오늘 하루도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수요일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태풍의 영향으로 다시 또 흐려지고 비가 온다는데 이번 가을은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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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제제
엘레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