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30P 정답

1. 애플 아이패드 에어3 64GB

2. X

오랜만에 리브 퀴즈 담당자가 실수를 했네요. 

해설보기에 중앙에 자리잡은 조각상이 포세이돈이라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기재해놨는데 실은 오케아노스가 맞지요.

널리 알려진 잘못된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확인을 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검색 조금만 해도 나오는 것을.. 답을 안 틀리게 해놓은 게 다행이네요.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어: Fontana di Trevi)

1732년 니콜라 살비(Nicola Salvi)가 설계해 1762년 피에트로 브라치(Pietro Bracci)가 완성한 분수로

바로크 양식의 분수로는 로마에서 가장 큰 분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이기도 하다.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포세이돈의 아들) 두 명이 이끄는 채리엇 위에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서 있는 모습이다.

중앙의 조각상은 넵투누스(포세이돈)이고 말을 모는 양쪽의 두 인물은 각각 트리톤과 오케아노스라는 잘못된 정보가 이상하리만치 널리 퍼져 있는데,

말을 모는 두 인물 모두 트리톤을 표현한 것이며, 중앙의 조각상은 오케아노스이다.

당장 설계자 니콜라 살비 본인이 이는 오케아노스를 묘사한 것임을 기록으로 남겨 놓기까지 했으니 넵투누스라고 볼 껀덕지가 아예 없는 셈.

게다가 오케아노스가 넵투누스, 즉 포세이돈의 선대 신이자 큰아버지임을 감안하면, '(삼촌) 오케아노스가 모는 전차 위에

(조카) 넵투누스가 위풍당당하게 서있다'라는 설명은 참으로 대단한 하극상이라 하겠다.

이와 같은 오해는 해외에도 널리 퍼져 있어 구글 검색창에 'trevi fountain'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들 중 하나로 'trevi fountain oceanus or neptune'가 제시되며,

심지어 영어 위키피디아에도 해당 조각상을 넵투누스라고 설명해 놓았다가 지적을 받고 수정된 일도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배경으로 서 있는 건물은 분수와 함께 조성된 게 아니다.

해당 건물은 폴리 궁전(Palazzo Poli)으로, 트레비 분수가 완성된 후 분수에 맞추어 가운데 부분을 부수고 다시 건축했다.

게다가 속지말아야 할 게, 이 건물 전체가 이 분수와 어울리게끔 되어있는 것이 아니다.

이 건물의 옆면만 가봐도 로마에서 그냥 평범한, 앞면과는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모습이다. 즉, 앞면만 분수와 어울리게끔 만들어져 있다. from 나무 & 위키

3. 문자 사용 유무

역사에서는 구석기와 신석기시대를 합쳐 ‘선사(先史)시대’라고 부르며, 이후 청동기부터의 시대를 역사시대라고 구분한다.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문자의 사용 여부다. 석기시대는 문자가 발명되지 않아, 기록으로 전해지는 역사자료가 없다.

그래서 문자 기록이 없다는 의미에서 ‘선사(先史)’라고 부른다. 문자기록이 없으므로 이 시기는 유물ㆍ유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고로 구석기와 신석기는 도구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인데, 더욱 중요한 의미를 설명하자면 농경이 시작됐는지 여부가 구석기와 신석기의 구분 기준이 된다.  

안녕하세요.

다소 식상한 멘트입니다만 한 주가 지나 다시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네요.

아무래도 재미없는 월요일이겠습니다만 모든 분들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또 이번 한 주도 즐거운 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하세욧! ^___________^

PS1. 올 가을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힐 거라는 19호 하기비스는 현재 일본 규슈 쪽 진로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휴우~ 제발~~

PS2. 이번 주차 스토리 10P도(단풍 명산..) 같이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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