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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테크는 별 관심도 없이 살다가, 이번에 퇴직금을 IRP계좌로 받고 나서 어제오늘 폭풍검색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나갈때 퇴직금의 세율은 5~6% 정도가 될거라고 안내를 받았고,
IRP계좌를 개설해야 거기로 넣어준다고 퇴직 전에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얼마전에 금액이 들어오고 IRP해지 신청을 하면서 예상 납부 세금을 봤는데,
예상의 두배 이상이더군요.
Longhorn님이나 다른 분들의 게시글을 보면,
아무래도 IRP로 받는게 좋은것 같기는 한데,
저는 해외 이민을 앞두고 있어서 목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공부를 하던중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퇴직소득 세금 모의계산이 있는 것을 알게 됐고,
거기서 제 IRP 계좌로 입금된 금액과 제 근무기간을 넣고 계산을 해보았는데,
처음에 예상한대로 6% 정도의 세금이 계산 결과로 나왔습니다.
IRP해지시 예상 세금이 왜 두배나 많게 나오는걸까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IRP계좌는 퇴직금 입금 직전에 만들었기 때문에 운용이나 세금혜택 같은것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세금이 두배나 차이나니, IRP해지 신청했다가 일단 겁나서 취소했네요.
IRP해지 사유중에 '해외 이주'등의 이유에는 기타소득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도 봤는데,
이걸 적용하면 세율이 적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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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령이 그정도 세금이고 일시수령하면 퇴직소득세해서 15.4% 나오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커피한잔 드리고 싶은데, 쪽지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