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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저는 현재 머지머니만 가입되어 있고, 머지머니 86만원 물려있습니다.
8월 9일에 위메프에서 20만원권 머지머니할인판매를 해서 그거 1장 구매한 이력이 있구요.
설마하고 1장만 구매했는데 마지막까지 호구짓한거죠.
나름 의심많고 꼼꼼하다고 생각했는데 상품권폰지사기엔 당할 재간이 없는거 같습니다.
머지대표 사과문엔 폰지사기 아니라고 아는데 앱에 모든 제휴업체가 예고없이 다 내리는 상황에서 폰지사기 아니라고 하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일단 머지대표가 작정하고 일을 꾸민거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하나만 들어와도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는데, 예고도 없이 모든 제휴업체를 다 삭제시키는데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뭐가 사기일까요?
일단, 저는 위메프에 전화해서 9일에 결제한 상품권 취소요청하려고 했으나,
상담원연결이 안되서 콜백으로만 남겼고, 환불문의게시글 남겼지만 역시나 머지에 환불문의하라고 답변만 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가 결제한 카드사에 전화해서 지급정지요청을 한 상태인데, 카드사쪽에서는 조사하는데 1주일정도 걸린다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방금전 금감원에 4차례 전화했으나 상담원연결이 지연되서 자동으로 통화연결이 중단되서 금감원 민원은 아직 접수하지 못했어요.
인생경험한다고 생각하고 86만 포인트 실제 피해금액은 60만원가량되겠죠.
60만원 포기할까도 생각하지만, 돈을 회수 못한다고 해도 머지라는 업체의 사기행각에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할 수 있는거 다해보려고 합니다.
뽐뿌에 머지 주의하라는 글 올라올때 빨리 털고 나왔어야 하는데,
설마 하는 생각에 오히려 상품권구입을 더한 저의 어리석음에 한숨만 나오지만,
게시판보니까 수백만원씩 물리신 분들도 꽤 되신거 같아서 다들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참고로 제 나이 올해 48살이고, 살면서 이런 사기라는걸 처음 당해봐요. 워낙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그럴수있는데 그래서 충격이 너무 크네요
돈보다도 나의 바보같음에 더 화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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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어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