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하기에따라 틀리더라구요

공평성으로보면 고압요금청구 세대에 청구되고 공용전기료 나눠내는게맞는데

공용전기료 많이나온다고 ㅈㄹ하는 세대 몇군데 있어서 입주초기에 관리소장하고 동대표들이 결정해버리더라구요

저압은 한전변압기, 한전계량기, 한전청구서고

고압은 자체변압기, 자체계량기, 관리비부과입니다.

고압은 입주초기 관리규약으로 관리비 전기료 부과방식을 정하는데 요금이 저압보다 싼 대신에 저압에는 없는 변압기 유지비나 전기안전관리비 추가지출도 있기 때문에 보통 입주민들한테는 한전 저압요금대로 부과합니다. 입주민들에게 한전 고압요금으로 부과하면 전기 덜 쓰는 집이 덤탱이 맞습니다. 고압요금이 싸니까 전기 덜써서 아끼는 돈은 적고 변압기, 안전비, 공동전기료는 똑같이 1/N로 내니까요.

@솔빵울 대단지아파트는 단일계약입니다.

@때짱 한전이 아파트에 부과하는 건 한전 고압요금이어도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에게 전기료 부과하는 건 대부분 한전 저압요금대로 합니다. 그게 더 합리적이거든요. 만약 입주민들에게 저압보다 저렴한 고압요금대로 부과하면 한전에 전기료 내고 나면 돈이 안 남기 때문에 변압기, 안전관리비는... 1/N이 되죠.

그러니 입주민들이 전기료 관리비 청구를 한전 고압요금대로 받고 있다면 전기 덜 쓰는 집이 덤탱이를 맞는다는 얘깁니다. 고압요금대로 전기료 내고 계시다고 하니, 때짱님이 헤비유저라면 감사할 일이고 알뜰살림꾼이시면 관리규약 바꾸자고 난리쳐야 할 일이죠.

@솔빵울 변압기관리비용 n분의1보단, 저압비용 고압비용 차이에의한 이득이 당연히 크다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집에서 말이죠. 변압기 관리비용이 월 300만원이라 치면 2000세대면 n분에1하면 월1500원입니다.

대충110kwh이상만써도 이익인데요. 무조건 이득이라봐도 무방합니다.

@때짱 아니죠... 제가 말하는 건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에게 부과하는 관리비상의 전기료를 얘기하는 겁니다. 아파트에서 지출하는 전기료+변압기+안전관리비는 상수고 이걸 입주민들에게 어떻게 나누어 부과하느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에게 관리비 전기료를 한전 저압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한전 고압요금을 기준으로 부과한다면 전기를 많이 쓰는 집은 혜택을 볼 것이고, 전기를 적게 쓰는 집은 손해를 본다는 겁니다.

한전이 직접 변압기를 관리하고 청구작업까지 하는 저압계약의 경우 전기요금에 변압기나 안전관리비용까지 모두 포함되므로 쓰는 만큼 자기가 부담하는 형태가 되지만,

아파트에서 변압기를 관리하고 전기료를 입주민들의 관리비에 부과하는 고압계약 형태의 경우, 관리비 전기료 부과를 한전 고압요금대로 하면 전기를 거의 안 쓰는 세대들도 변압기나 안전관리비는 1/N로 부담하게 되니 손해가 되는 거죠. 이해하셨을까요?

@솔빵울 그러니까 그게 얼마나 차이나느냐는거죠. 그거를 감안해서도 저압요금제로 부과하는것보다는 고압요금제로 부과하는것이 이득이라는거죠.

@때짱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게 아니라 제로섬이라니까요. 아파트에서 입주민들에게 고압요금 기준으로 부과한다고 한전에서 아파트에 전기료 깎아줍니까?

한전에 내는 전기료, 아파트의 자체 변압기 및 안전관리비는 상수입니다. 저는 이걸 입주민들에게 어떻게 나누어 부과하느냐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솔빵울 전기료깍아준다고 이때까지 계속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이러시나요? 에휴 전제가 잘못됐으니 이때까지 계속 말이 안통한거군요.

@때짱 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데요.

한전-아파트 계약관계

저압, 단일, 종합과

아파트-입주민 관리비 부과는 별개입니다.

아파트-입주민 관리비 부과방식이 한전이 아파트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거죠.

대단지 아파트는 단일계약 방식으로 고압요금을 한전에 납부하지만, 제가 말한 쟁점(전기를 안 써도 전기 관련 관리비가 청구되는 문제로 인한 민원) 때문에 대부분 단지에서 입주민들에게 관리비상 전기료를 청구할 때는 한전 저압요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파트에서 관리비상 전기료를 입주민들에게 한전 고압요금표대로 부과한다고 한전이 전기료를 할인해 준다면 지금 한전 저압요금표대로 관리비 부과하는 아파트들은 병신이죠. 다행히도 그런 전기료 할인은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한전이 아파트에 청구하는 전기료, 아파트 자체 변압기 및 안전관리비가 합계 100이라면(상수)

전기 많이쓰는 2집이 20씩 내고, 적게쓰는 집 8집이 7.5씩 나눠낼 것이냐(한전 고압요금표대로)

전기 많이쓰는 2집이 30씩 내고, 적게쓰는 집 8집이 5씩 나눠낼 것이냐(한전 저압요금표대로)의 문제입니다.

이게 당연히 머릿수 많은 쪽이 목소리가 크니까 대부분 단지에서는 관리비 부과할 때 한전 저압요금표 기준으로 가게 되는 거고요. 만약 때짱님 아파트가 한전 고압요금표 기준으로 관리비를 부과하면서 때짱님이 전기도 많이 쓰신다면 혜택보고 있는 거니까(다른 집들이 더 부담해주고 있는 거니까) 감사하면서 전기쓰면 된다는 겁니다.

@솔빵울 저압요금으로 부과할려면 애시당초에 종합계약으로 해야지 왜그럽니까 그런 아파트가 이상한겁니다. 그리고 단일계약이란건 아파트입주자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생겨난 제도입니다.

@솔빵울 상수라는 말이 무슨뜻인지나 알고하는 소립니까? 한전이 아파트에 청구하는 전기료가 어떻게 상수가 될 수 있습니까?

@솔빵울 그리고 우리집이 다른집보다 더 많이 쓰는것도 아니고 더 많이 쓰는집도 다른집이 더 부담해주는 부분은 없습니다.

@때짱 우리나라 아파트 80%가 이상한 병신들이다? 재미있는 주장이네 ㅋㅋㅋ

종합계약과 단일계약은 공용설비 비중에 따라 요금에 유불리가 생기고, 아파트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요금제일 뿐이지 아파트 내부적으로 입주민들이 전기료를 분담하는 방법은 정하기 나름임.

그리고 변수(아파트 내부적인 전기료 분담방식)에 영향받지 않는 상수(한전 전기료, 아파트 자체 전기비용) 맞는데? 님이야말로 상수 개념을 모르는 듯. ㅈㄴ 쉬운 개념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 못하는 거 보면 공부 잘한다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을 게 분명함.

공동주택에서 입주민 간에 칼로 무 자르듯 니부담 내부담 가르는 게 가능하지도 않고(그럼 단독살지?), 관리비 지출은 똑같은데 한 집이 관리비를 적게 부담하면 다른 집이 관리비를 많이 부담하게 되는 건 세살짜리 꼬맹이도 알겠다.

한전의 주택용 단일계약은 아파트가 시설관리를 다 해주는데 한전이 저압 요금을 그대로 받아가는(=종합계약) 게 불합리하다는 공동주택 사용자들의 요구로 만들어지게 된 것임. 즉, 통상적으로 공동설비 비중이 20% 미만인 아파트의 경우 종합계약 대비 변압기 등 시설관리와 변압손실분 정도가 빠지게 설계되어 있다는 얘기임.

아파트관리실이 한전 고압 요금표대로 입주민에게 전기료를 부과하면 한전에 겨우 전기요금 정도만 낼 돈이 모이고, 나머지 전기 관련 비용은 일반관리비나 공동전기료 명목으로 전 세대가 1/N로 분담하게 됨. 전기 안 쓰는 집이 실태를 알게 되면 당연히 바꾸자고 난리쳐야 하는 상황이 맞음.

@솔빵울 말로만 떠들지 마시고 종합계약과 단일계약 비중이 8:2라는 증거를 가져오세요. 뭘 말로만 이러쿵 저러쿵입니까.

@때짱 한 줄 이상 글 읽을 능력이 없나보네 ㅋㅋㅋ 댓글을 한 줄씩 달아드릴까?

@솔빵울 빠지기는 뭘 빠집니까 변압기 시설관리는 어짜피 아파트가 부담하는겁니다. 종합계약은 세대는 주택용저압으로 계산되고 공동은 일반용 고압으로 계산되는거고 ,단일계약은 세대도 주택용고압 공동도 주택용 고압으로 계산되는겁니다.

@때짱 단일계약은 공동설비를 일반용으로 개별 계산하지 않고 아파트 전체 전기사용량을 세대수로 나눈 세대별 평균사용량으로 주택용 고압 요금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임. 공동설비 따로 계산 안 함.

@솔빵울 근데 인신공격하는것같은데 꼭 공부못하는것들이 공부로 인신공격하더라.

@때짱 막 하버드 예일 갈 정도는 안 되지만, 님보다 공부 잘하는 건 확실함.

처음에 내가 뭔 지적질하려고 댓글단 것도 아니고, 님네 아파트가 고압단가대로 세대전기료 부과한다길래

아파트 전기료 부과가 이렇게 돌아가니까~ 전기 많이 쓰면 감사하면서 쓰고, 전기 적게 쓰면 가서 따져보라고 댓글단 건데 참내 ㅋ

@솔빵울 그 아파트 이름뭡니까? 단일계약으로 계약해놓고 입주민들에게 저압용요금부과는 편법일뿐입니다. 원칙적으로는 고압용요금으로 부과해야합니다. 한전에서 계산하기로도 고압용으로 계산하고요.

@솔빵울 다 주택용고압으로 계산되니 아파트입장에서는 한꺼번에 계산되는거고 개별호수입장에서보면 따로계산되는거죠. 참 하나만알고 두개는 모르나. 말하는것보니 아파트관리실에서 근무하는 모양인데 그 아파트는 호수마다 저압요금 부과하는 모양이죠? 그 아파트 이름이 뭐냐고요.

@솔빵울 이 글을 2년만에 보길 정말 다행이네요

실시간으로 봤다면 참전 할뻔했어요.ㅎㅎ

솔빵울님께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때짱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는데요.

한전에서 단일계약 후 입주민에게 종합부과 방식은 편법이 아닙니다. 합법적이며 대표회의의 결정에 따릅니다. 규약으로 정했냐 아니냐에 따라 판례가 나뉘긴 합니다만, 정하기만 하면 아파트의 자치권을 존중하여 단일 계약 후 종합부과를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단일계약 후 저압부과가 입주민에게 가장 득이 되는 방식이기에 법원에서도 대표자들이 윤리적 판단을 했다는 전제하에 이를 정한 근거만 있으면 인정하는겁니다.

저희 아파트 통계상 대충 600세대 기준 연간1000만원 절감이니, 월간 80만원선입니다. 세대당 나누면 월간 1300-1400원선 차감이니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라 볼수있죠.

신념이 이렇게나 무서운거로군요.^^;

@때짱 

신념이 정말 무섭네요.

입대의의 의결 여부만 제대로 기록되어 있으면 단일 계약의 저압부과는 합법이에요.

이 방법이 조금이나마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 많은 단지에서 이를 입대의의 판단하에 부과 방식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