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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배당금을 인출하려고 보니 예수금이랑 출금가능금액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지난달 말에 미래에셋에서 ISA 중도인출 관련 정책변경이 있었네요.
이전에는 (총납입금 - 세금)과 (인출가능현금) 중 작은 금액만 출금이 가능했었는데
바뀐 규정으로는 (총납입금)과 (인출가능현금) 중 작은 금액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 출금이 가능합니다.
ISA가 비과세 200만원(서민형 400만원)되는 건데 위에서 말하는 세금이 3년 만기를 안 채우고 중도해지할 경우 발생하는 세금으로 계산된다고 하네요. (고객센터 통화)
돈 넣어두고 배당주 위주로 운용하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 배당금 정도만 빼서 쓰는 용도로 이용중이었는데 이제 배당금 전액을 빼는 게 불가능해져서 불편해졌네요.
ex) 배당 30만원 - 중도해지시 발생 세금 10만원 = 출금가능금액 20만원
물론 배당금 전액을 빼려면 운용중인 주식을 일부 매도(발생 세금 고려)하고 2영업일 지나면 출금하려는 전액을 뽑을 수 있지만 굳이 지금 매도할 생각이 없는 주식/ETF를 샀다 팔았다 해야 하는 것도 귀찮네요.
혹시 다른 증권사도 비슷하게 바뀐 사례가 있을려나요? 미래에셋만 이런 거라면 ISA 이전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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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이전하면 가입연도 한도 비과세한도 등등에 제약없이 그대로 넘어오나요?
@복곰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