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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바리 이후 복귀중에 스텔스차량때문에 진심 식겁했습니다....
가뜩이나 헬멧스크린이 스모크라 어두컴컴하긴하나, 전조등은 다 인지는 가능한데
진짜 스텔스차량이 깜빡이도 없이 들어오는데 심장 덜컥하더라구요. K5 호 차량이던데 운전초보인건지 뭔지....(k5 is 과학이라더니..)
본인은 규정속도, 규정차선 준수하였습니다.
약 시속 70km 주행 중 스텔스차량 뒷범퍼 1m 정도의 거리에서 깜짝놀라 앞,뒤 브레이크 쎄게 밟았네요...
ABS살짝 터지고, 클락션 울리고 했으나 비상등한번 안키고(?) 갈길 가더라구요.
괘씸해서 옆에서 제스처 취하고, 클락션 울리고, RPM 풀악셀 경고 등등 했으나 무반응..
결국 가는 길도 다르고 집에가서 신고해야겠다 맘먹고 왔습니다.
아뿔사, 블박 신고하려고하는데 스텔스차량이라 번호판 촬영이 흐리네요.. 신고 안되는게 너무아쉽습니다..너무 흐려요..
다들 스텔스차량 조심하세요. 요즘따라 기분탓인지 스텔스차량이 부쩍 많아진것 같습니다.
스텔스차량들의 경우 블박에 번호판 잘 안찍히더라구요.. 상향등으로 뒷쪽이든 앞쪽이든 번호판 촬영 꼭 해두시길..
앞으로 스텔스차량보면 적극 신고할 예정입니다.
신고관련 찾아보니 범칙금 2만원이네요. 더 올라야한다고 봅니다. ㅂㄷㅂㄷ
전조등 auto로 놓는게 그리 어려울까요?
차량 출발 전 전조등 확인은 기본이 아닐런지.
모쪼록 안라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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