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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전거 배터리가 수명이 다하여 같은 배터리로 어제 구매했습니다.
충전단자 방전단자는 따로 있는 배터리이며. 충전단자 쪽 고무마개를 육각렌치로 건드리다가
충전단자가 dc단자인데 + -를 건드려서 순간적으로 연결이 됬는지 펑 소리나며 불꽃이 튀고 육각렌치가 그대로 눌러 붙어있어서 바로 뗏습니다.
이 시간이 대략 5초 정도 되는데 일단 전기학적으로 이 찰나에 어떤 현상이 발생한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감전됬다거나 전기가 통하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육각렌치 끝 부분이 녹아서 변형되있고 충전단자 쪽도 끝 부분이 살짝 녹아 변형되었습니다.
다행히 충전기는 꼽혔습니다.
충전도 기존처럼 되고 완충시 충전도 중단되며 완충전압도 그대로고 돌려보니 작동도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일이 벌어지기 전처럼 문제 없는 상황이라 봐도 무방한지요?
충전을 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냥 36v 전기자전거를 하루종일 타고 와서 디스플레이도 꺼져있고 다 꺼져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충전도 되고 다 그대로 라는 의미는 만약에 내부에 문제가 생겼으면 아예 작동이 안 되거나 되거나 하는 거라 문제가 생긴 상황은 아니라고 봐야하는 지요?
아니면 충전도 되고 다 된다고 하더라도 셀이나 이런게 망가졌을 수도 있고 bms도 데미지를 입는 다거나 그랬을 수도 있는 상황인가요?
그 순간에 + -가 연결이 되서 불꽃과 펑 소리가 난게 전류가 흘러서 그런거라면 난 왜 전기를 느끼지 못했는지 궁금하고
bms에서 셀로 가는 전류를 차단해줘서 셀은 멀쩡한 상태라면 bms 는 현재 망가진 상황이라 봐야하는지요?
만약에 특정 셀 하나가 죽는다면 배터리 전체가 작동하지 않는지요? 아니면 죽은 셀만큼 용량이 줄어드는 건가요?
쇠를 녹일정도면 인두기보다 더 뜨거워야 하는데 겉으로 상태를 보니 육각렌치(젤 작은사이즈)와 충전단자가 맛닿은 그 부분에 순간적인 엄청난 고열이 발생하여
외관상, 물리적으로 그 부분만 손상이 된것 같고(외냐면 깊은곳 안쪽을 들여다 보면 정상같습니다.) 다행히 충전기는 꼽히며, 충전이 된다는건 전류는 통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딱 여기까지면 괜찮은데 내 손으로 전기는 안통하고 안으로 배터리의 전류가 역으로 + -가 쇼트가 나면서 보호회로가 망가졌을 까요?
전선은 멀쩡해보이는데 전류가 타고 들어가 안에 bms가 그 단자부분 타버린 것처럼 안에서 타버릴수도있나요?
아니면 단자 안쪽이 멀쩡하면 외관상으로 bms도 멀쩡할 것이고 그렇다면 bms도 고장나진 않았을까요?
쇼트라는게 +와 -가 연결이 되버리는 거라면 그러면 만약에 그냥 셀 하나를 인위적으로 철사로 + -를 연결해린다고 쳣을때 철사가 타고 녹아버릴 것이고.
그렇다면 그 셀은 완전 망가지게 되는건지 아니면 안 망가지더라도 그 한개의 셀이 용량이 준다거나 사용은 가능하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건지요.
일단 저는 내 짧은 지식으로 셀은 기존처럼 다 멀쩡하다고 판단하며 보호회로가 문제가 생겻을지 안 생겻을지. 물리적으로 단자 전체가 다 녹아버린게 아니고 닿은 부분만 녹았으니 전류가 통했다고 하더라도 안에 bms도 외관상으로 멀쩡하며 사용상에도 문제가 생기진 않앗을 것이다. 라고 내 희망이자 나의 결론인데
제 생각이 맞을 것 같은지 다른분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궁금한게 bms가 망가졋을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혹시 bms가 망가지면 충전이나 방전자체가 작동을 안하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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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bms가 저런 경우에 쇼트 차단도 하나요? 산지 하루도 안됬고 셀도 삼성꺼인데 정상적이면 차단을 해주는건가요? 차단됬다면 보호회로는 괜찮을까요? 5초정도 쇼트상태였습니다. 셀이 손상됬는지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