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북해도를 준비하다 일본 서부로 좁혀졌습니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또 다시 백지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여행은 인생과 같고 인생은 언제나 멘붕의 연속입니다 :) 

  

일시

자차를 가져가는 일본 서부의 경우 : 2016년 10월 06일 아웃 

10월 27일 인 예정이오며

렌트 예정인 북해도의 경우 : 2016년 10월 07일 아웃 

10월 14 - 17일 인 예정입니다.
전체 일정이 아니더라도 부분적인 동행 또한 언제나 환영합니다 :)



라이딩,번개 목적

가깝지만 먼 나라이기에 어찌보면 참 간단하게 넘나들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훌쩍 떠나는것도 나름의 묘미가 있겠지만 기종불문, 나이 불문하고
라이딩 버디로 함께 떠나보는 것도 다시없을 흥취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감탄하는 것, 여한 없이 달리고 달려보는 것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감정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일본 서부 루트의 경우 캠핑장비 단촐하게 꾸려 혼용 할 계획이오나  

사서 고생하려는 목적은 아니며
그렇다고 호화찬란한 여행도 아닙니다

짜여진 투어팀보다 소규모로 단촐하게
보다 저렴하고 자유롭게
많은 것을 보고 더 멀리 멀리 가고자 하는 여행입니다

+온천과 용품 구매는 덤!

목적지

북해도 및 일본 서부 계획중입니다.

둘 다 준비했었고 어디로 가건 저는 참 좋으네요 

어느정도 큰 틀은 정하였습니다만 

각자의 성향에 따라 협의 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

북해도

북해도의 경우 자차로 끌고 갈 시 

배편 왕복비용 약 120, 배에서만 6일의 시간, 빠르게 찾아오는 북해도의 겨울로 인한 여러 애로사항으로 인하여 자차 운행시의 메리트보다 디메리트가 훨씬 크다고 판단. 비행기로 들어가여 7-10일정도

렌트 이용 예정입니다.

좀 더 가볍고 편안한 여행이 되겠으며 일본에서만 타볼 수 있는 기종 선택이 가능하겠구요

아무나 보기 힘든 북해도의 찰나의 가을을

즐기고 올 수 있겠지요 :)  

북해도 루트는 주요 도시 경유하여 반시계 한바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서부

일본 서부의 경우 정말로 무궁무진한 루트가 나옵니다. (북해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

https://drive.google.com/open?id=1Y1yDT73rZy1_qs90B8oH2Epd5wY&usp=sharing

시모노세키 인 - 일본 북부 해안을 따라 나가토 - 사카이미나토- 돗토리-쓰루가

-비와호를 따라 교토-오사카-고베-나루토 대교를 지나-시고쿠 북부-히로시마-간몬교를 지나 규슈 한바퀴-시모노세키 아웃을 큰 경로로 그린다고 하였을 때

1.혼슈,시코쿠,규슈 중 어느 섬에 집중 할 것인지

2.역순으로 규슈로 먼저 진입 여부

3.혼슈 북쪽 해안루트 포기 - 교토 바로 진입

4.시코쿠에서 육로 및 해로 선택 여부 - 북부 및 남부/시코쿠 연장

5.규슈투어의 비중 선택- 관광이냐 라이딩이냐

등등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하겠네요

20여일 기준으로 여행 초반부 따뜻할 때 북상하고

내려오며 가을을 즐기는 루트로 생각하고 있으나

거대한 백지 위에 함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일본열도를 구성하는 4대섬중 3개를 돌아 볼 수 있다는 점과

보다 멀리 다양한 것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겠습니다.    

제안자 (닉네임 & 연락처)
순애보 / 010 3340 4046
언제든 문자나 카톡 먼저 주시고 어디에 거주하시건
차 한잔하며 논의해보아요!

여행비용 및 일정에 대하여

북해도건 일본 서부건 어느정도 큰 틀은 정해두었으나 시일이 촉박하오니

빠르게 만나뵙고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겠지 싶습니다 :)

북해도의 경우 문제가 없겠으나 일본 서부투어는 여행이후

저희 풍물패의 정기공연-네팔 히말라야 트래킹 일정이 뒤이어 있어

전체 일정이 부담되신다면 루트를 취사선택하여 어느정도 줄이는 것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두가지 일정 모두 총 비용은 230-250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으며

귀족투어는 아니겠지만 배부르게 잘 먹고 아름다운 풍경에 충분히 감탄하며

달게 달게 잠들순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뱀발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 소재 신문방송학과 4학년 재학중이고 현재
부천 역곡 거주중인 스물 넷 순애보입니다.

그동안 바이크 타면서 좋은 추억들이 참 많지만

맨 처음 두바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막연한 동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정말 오랜만에 가지게 되는 여유와 여건으로 마음으로는 이미 유라시아를 횡단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시간과 준비부족으로 3년후를 기약하며 일본 투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6월말에 일주일간 오사카-교토를 다녀왔는데 일본어 영어 둘 다 한개도 못해도 
어떻게건 살아남을 순 있겠더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

#
바이크를 탄지는 올해로 4년차가 되었구요 총 이만 오천정도 달리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F700GS를 애마로 두고 있으나
국도 위주로 많이 보기위한 여행이고 일본의 경우 교통규제가 하도 엄격하다 보니 

배기량은 크게 상관이 없을듯 합니다. 
제 차량이 수납공간이 많으니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

#
성격은 둥글둥글한 편이고 사람내음 나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사람이구요
이전에 타던 F800R을 구입해가신 14년차 큰형님과도 라이딩버디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1234! ^^)

또래라면 참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전혀~상관 없습니다.
전체 일정을 함께할수 없더라도 좋습니다.

함께 많은 것을 보고 감탄하고
느낀 감정을 순수하게 나눌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많은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