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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을 다녀왔습니다.17

  • 김노드
  • 등록일 2018-05-11 14:08
  • 조회수 3333

 

때는 바야흐로 4월.. 사무실에서 열심히 웹서핑중 

진분홍 사진들이 종종 눈에 띄어 알아보니 황매산 철쭉 사진인걸 알아내어

좌로는 지리산 둘레길, 우로는 황매산이 위치한 전략적 휴양지 산청투어를 결심하고

바이크포럼에서 같이 어울려다니는 임쿤님과 예거밤한잔님을 꾀어내는데 성공

버스표를 예매하려는데 서울 남부터미널에 첫차가 오전8시30분에 있어서 과감히 예매

(네 오토바이 여행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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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도착시간은 11시40분경이었으나 지독한 황금연휴로 인해

우리가 산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3시무렵..

원래는 11시40분 도착하면 밥먹고 지리산둘레길 5시간짜리 코스를

돌려고 생각했는데 코스하나가 버스안에서 휘리릭 날아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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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흑돼지국밥집에서

창원에 내려가 있는 바이크포럼 회원 인연님과 접선하여

수육국밥 + 두루치기 국밥을 흡입합니다.

다들 어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부추부터 국밥에 말고봅니다.

 

두루치기는 연탄불에 구워서 깻가루를 뿌려주어 자극적 맛인데

이게 심심한 돼지국밥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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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이 다 무어냐하고 미리 예약한 펜션으로 이동

일주일전 예약할 당시 펜션 사장님께 조금 일찍도착할것같다고 짐만 먼저 풀면 안되냐고 했는데

당당히 늦어버렸네요 이래서 서울놈들이란 답이 없습니다.

 

펜션 선정 이유는 시내에서 가깝고

지리산 둘레길 동강-수철마을 코스와 이어지고

5인실 온돌방 주말요금이 11만원으로 저렴한편이었는데

둘레길 코스는 날라갔지만 예상외로

펜션 경치가 어마어마하네요 펜션 사장님은 홍보를 좀 더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남정네들끼리 누워서 티비보며 빈둥거리다 마트에서 장을 신나게 보고오니

일때문에 군산에 가 있는 바이크포럼 회원 공개사과님이 도착해서

아쉬운 마음에 당초 가려던 지리산둘레길 코스 입구까지만 차로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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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약 20분거리에 있는 산청 함양사건 추모공원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공원 한바퀴 돌고

펜션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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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꽃 숯불바베큐!

다들 각자 바쁘게 살다보니 모일시간이 점차 줄어드는건 아쉽지만

가끔보니 더 아련히 반갑고 어디가서 하루 삐댈 친구가 있다는점은 행복합니다.

 

이 펜션은 특이하게 펜션에서 숯을 제공하지 않아서

외부에서 사오는 방식입니다. 홈페이지에는 2만원이라 써있는데

따로 요금을 받진 않습니다. 그래서 낮에 장볼때

숯2봉에 번개탄1EA, 그릴2EA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숯 안에 차콜스타터같은게 따로 들어있더군요

촌놈들이라 없는줄 알고 번개탄을 삿는데 숯 포장지에도 써있습니다.

역시 남자는 설명서 안읽는건 기본소양인듯 합니다

 

5명이서 목살4근 외 기타등등 간단히 섭취 후 
정리하고 방으로 이동하여 2차 술자리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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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사과님이 협찬해주신 양주

제가 맨프롬어스라는 영화에서 이 술이 나온다고 징징거렸더니

제주도 출장중에 구입해온 스토리가 있는 술입니다.

 

 

원래 계획은 5시30분에 기상해서

황매산 올라갔다가 오는거였는데

독한 양주먹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알람 맞춰둔 사람도 없더군요

그나마 퇴실시간 전에 해장라면이라도 끓여먹고

나올 수 있는게 다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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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입니다. 차를타고 정상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산이고

다들 아시겠지만 5월6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우비 + 우산들고 오셧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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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만 보던 멋진 철쭉군락지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비오는날 안개낀 산도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황매산 자락 주차장에서 인연님과는 헤어지고

대전에 볼일이 있는 공개사과님 차를 얻어타고 대전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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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대전인근 고속도로에서 사고도 났더군요

역시 빗길에는 네바퀴도 장사 없습니다.

 

대전의 명물 오문창 순대국밥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내장도 풍푸하게 들어있어 마지막 한숟가락까지

내장과 밥이 섞여서 떠올려집니다. 이런데도 가격이 5천원

특이 5천5백원 수준이니 놀랍습니다. 이렇듯

대전에 맛집이 참 많은데 다들 그 이상한 빵집만 추천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산청투어는 다음에 A/S투어로 한번 더 가고싶네요

물좋고 산좋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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