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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옥션에서 6만 2천엔에 낙찰받고,
직접 인수하러 가니, 헤드라이트는 다 뿌셔져 있고 덜렁덜렁 해서,
포기하려고 했으나, 1만 킬로수에 맞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데려옴.
클락션이 울리지 않아서, 대대적인 정비 목적으로
클락션, 밧데리, 엔진오일, 기어오일, 브레이크 슈, 라쿠텐, 야후옥션에서 구매
다른건 몰라도, 클락션과 앞 브레이크는 고치고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교체 시도
클락션은 밧데리까지 전부 교체했으나, 증상은 나아지긴 했어도, 가끔 안 울림
어디 접촉하는 부분의 문제가 아닌가 싶음.
개인적으로 브레이크 밀리는게 정말 싫어서.. 앞 브레이크 슈를 교체함
너무 잘 서서 행복!!
에어 필터 쪽은 오일이 오버한 흔적이 보임..
이놈도 사서 교체 완료!!
그리고 점화 플러그...
복스는 점화플러그가 깊어서 왠만한 복스알로는 들어가지도 않음
어쩔수 없이, 복스알 새로 사고.. 연결하는 손잡이 사서..
돌렸으나...
안돌아감!!!
뭐지.. 본드로 붙였는지 의심까지 했음..
결국 교체 완료!!
처음 데려왔을때.. 복스.. 지금은 헤드라이트에 검은색 테이프로 감아놓음..
청색은 너무 눈에 띄어서.. 떼버림
- 견 적 -
브레이크슈 - 1000엔
점화 플러그 - 500엔
젤 밧데리 5A - 2700엔
에어 필터 - 700엔
엔진오일 - 1050엔
기어오일 - 900엔
클락션 - 700엔
기타 공구 비용
소구경 복스셋트 - 200엔
점화 플러그용 복스알 + 손잡이 - 900엔
총 비용 - 8650엔
앞으로 2만킬로 찍을때까지는 교체할거라고는 엔진 오일정도일듯.. 싶습니다.
개인정비 할만 합니다. 나사만 뭉개 뜨리지 마세요.
시작하면서 아쉬웠던건..
' 나에게 임팩트가 있었더라면...'
끝나고 나서 아쉬운건..
' 나에게 임팩트가 있었더라면..'
자금 흐름이 좀 좋아지면.. 보쉬 gdx 임팩 하나 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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