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평소에 강박이냐고 우스개 할 정도로
좌우상하 대칭을 신경써요.
백미러가 아주 조금만 어긋나도 신경쓰여서 운전을
못함..
(백팩 어깨끈이나 후드 끈 길이도 쌍으로 딱 맞아야됨)
오늘 오전에 바튜매에서 자주 보던 신림 브론즈맥스가
도난 당했다는 글을 봤어요.
저 퇴사하고 해외여행 가고 싶다고 같이 가겠냐고
물으니 티돌이 걱정되서 못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 출근전 티돌이가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나봐요. 애가 약간 틀어져있다고...
혹시나해서 일하다말고 지금 커버 벗겨보니..
밀려났어요
헤드라이트에서 7시방향? 카울도 떠버렸어요...
아 진짜
뒷방 맞아서 헤드라이트 깨지고 카울 전체갈이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아오!!!!!!
똑같이 또 쳐박았네요
지금 주위 차들 주인한테 연락해서 cctv 물어보려고 하네요. 윗집 페이톤 아저씨는 아직 집에 안 들어오심..
건너편 스타렉스한테 연락하니 내일 확인해주신다고 하고..
오토바이가 그렇게 만만한지 진짜 짜증나네요
아 빡쳐.. 다시는 마당 오픈된 연립주택에서 안 살꺼에요.
졸고 있다가 잠이 확 깨네요.
모두 주차테러 조심하십시오..엉엉엉...
사진은 그 전 사고났을 때 위치고,
오늘은 저거보다 더 뒤로 빠져있어요.
더 빼버리면 사람도 못 지나다님..
앞 쪽 사진이 없는데 승용차 한 대가 주차될 공간이에요.
좌측 백미러도 벽에 다 긁혔네요..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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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로 티돌이를 막아놔야 합니다요!
저도 지상주차 불안에 떨다가 한번 받히고 보험처리한뒤로.. 지하주차장으로 옮겨두고
장거리나 탠덤할때만 PCX 타고 지하주차장가서 바꿔타고 올라온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