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맥전용 기비스크린도 아직 국내에 없고

엔맥전용 샤드 브라켓도 3월중순이후에 온다고해서 -_-

스크린도 탑박스도 없이 타야하고. 날은춥고 해서 출퇴근만 하다보니 키로수가 안 느네요 ㅋㅋ

200에 오일교환하고 이제 370.. 언제 500/ 1000지나서 길들이기 끝내지 ㅠㅠ

.....이미 팍팍 땡기고 다니는 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출퇴근 실연비는 30정도 나오는거 같네요. 확실히 피돌이150보다 5정도는 적게 나오는듯

뒷쇼바는 확실히 피돌이보단 좋아요. 딱!! 하면서 부딛히는 느낌없고, 적당히 탱탱한느낌

토크도 좋긴한데, 확실히 약간 거친느낌이 있어서 스로틀감아서 가속할 때 사이드미러가 떨리는데

덕분에 가속하면서 사이드미러 볼때 좀 불편합니다. 힐끗봐서는 물체가 잘 식별이 안되고 좀 집중해서 봐야함

스로틀풀고 관성주행할때는 떨림 없구요

바퀴는 피돌이보다 확실히 광폭인만큼 안정적인 느낌도 좋고, 외관상으로도 안정감있습니다. 세로줄 도로도 잘 지나구요

전면라이트는 데이라이트는 없어서 아쉽지만 led등이라 쏘쏘한느낌

후미등은 브레이크 잡으면 나오는 등은 led지만 기본 미등이 전구형이고, 디자인도 피돌이에 비해 많이 딸리는 느낌

개인적으로 후미등은 많이 아쉽습니다. 2세대에 수정하려고 남겨둔건가 이놈들

핸들아래 수납공간은 오픈형이라 아쉽네요. 피돌이는 수납형이라 간단한거 넣고 다니기 좋았는데

오픈형은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어서 물건을 안넣고 다니게 되네요

최고속은 영동대교에서 가끔 땡겨보는데 90까진 빠르게 올라가고 이후엔 더딥니다

토크가 좋은만큼 후반가속이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리미트같은건 없어서 그 뒤로 꾸준이 올라가긴합니다

다리위라 그런지 110정도에서 더 올라갈락말락 하는 느낌. 터널같은곳에선 120까지 올라가긴 하는 모양이더군요

근데 시내라는 특성과, 가속수준을 봤을때는 90까지가 실용영역이라고 봅니다.

다리놓는곳은 책상다리로 하기엔 약간 발판이 내리막 느낌이라 이질적이고..(엉덩이을 좀 뒤로빼서 허리를 좀 숙이면

책상다리도 괜찮긴합니다. 평범하게 다리펴고 타는게 기본자세인거 같더군요. 다리를 더 올리면 쫙 펴지기도하는데

개인적으로 쫙 펴고타는건 별로라서 적당히 펴고타고 있습니다. 근데 다리를 올린만큼 책상다리보다는 오버팬츠안으로

바람이 좀 더 들어오는 느낌.. 그래서 넘 추울때는 책상다리로 탑니다(...)

그리고 제가 가성비좋고 이미 튜닝파츠들도 많은 pcx150을 버리고 엔맥으로 오게 된 가장 큰 이유인 ABS

역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abs없는 삶은 살아갈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