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6천km정도 뛴것같습니다. 2014년에 150뛴걸 공짜(중요..) 공짜로.. 받아서 1년반 타면서 겨울 2번째입니다.
저녁에 들어가면서 일하는곳에 넣어놓고, 아침에 나와서 다시 꺼내고..를 반복합니다.
대충 영하10도 미만..이면 반나절만지나도 시동성이 안좋아집니다. 대충 몇초씩 서너번 떙겨주면 걸립니다.
그냥 걸릴듯..하는게 아니고 그냥 스타트모터만 배배 돌면서 기름이 없는것처럼 되고, 3~4번 스타트버튼
눌러주면 걸리는데 일단 한번 걸리면 다음에는 쉽게 걸립니다.
영하5도까지는 별문제 없습니다. 하루 두어도 3초 정도 누르면서 쓰로틀 살짝 돌려주면 됩니다. 초기에도
그랬지만 캬브 타입이라 그런가 시동걸떄 거의 필수로 쓰로틀을 당겨줘야되는데 저.. 아래적었지만 스타트
모터가 힘이 없어서 한방에 팍.. 돌려주지못하고 찔끔..찔끔.. 이런식으로 돌아주니 5초정도 길게 눌러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살짝만 쓰로틀을 감아주면 쉽게 걸리고 잘 유지 됩니다.
어디 보니 겨울철 시동성은 밸브 간격을 봐야 된다고 하는데.. 글쎼요..? 제 스쿠터는 너무 추운 겨울에는
초기에 연료가 잘안올라오는 느낌.. 입니다. 저번에 자가 수리하면서 보니 연료관이 얇던데 아무래도
연료에 수분끼(?)가 살짝 어나요..? 아니면 항상 캬브레이터 부근까지 연료가 가있어야되는데 그렇지
않는것같기도 하고.. 모.. 그렇습니다.
.. 그나저나 한달전쯤 슬립하면서 갈비뼈 2개 뿌러지고 겁나서 코너를 못돌겠네요.. 그리고 스쿠터도
.. 꽤 예민해지는것같고.. 전에는 그냥저냥 막타고 다녔는데 요즘은 노면에서 살짝 살짝 걸리는듯한
.. 느낌도 불안하고, 코너돌면서 한번에 스무드하게 가는게 아니고 중간중간 톡톡.. 튀는것같은 것도
.. 겁나고.. 그러네요.. 하.. 125 매뉴얼 구해서 가지고 놀아볼까.. 해는데.. 먼예기가 됏네요. | 
등록안내
전 10년식 레이싱이고 인젝션 방식인데 그간 별 문제 없었는데 요번에 강추위때 배터리 없음 에러표시가 뜰 정도로 나빠지더라구요.
출고시 배터리라 오래 버틴거긴 하죠. 요번에 바꿔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