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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를 봐도 도로에는 스쿠터가 가득합니다.
대신에 매연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일주일 내내 목이 컬컬했습니다.
대만의 명물 고고로라는 전동 스쿠터가 있는데 가속력이 엄청납니다
지나가는 스투터들 구경하고 있는데 텐덤한 고고로가 땡기니까
어지간한 125급 스쿠터는 다 제끼고 달리는데 대략 125와 250의 사이 정도 아닐까 싶은 가속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조만간 한국에도 들어온다는데 성공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지나가다 본 한국 불고기집 입니다.
과연 한국의 불고기 맛이 날런지는 의문입니다.
중화문화권에서 나는 특유의 고기냄새와 빠자오향이 사람잡는데 그걸 피할 수 있을지???
대만서 유명하다는 르어차오(热炒)집 입니다.
热炒가 뜨겁게뽂다 그런뜻인데 그냥 여러가지 중국음식을 적당한 가격에 파는
한국으로 치면 투다리(?) 같은 저렴한 술집입니다. 한국사람이 먹어도 적당할만한 메뉴가 많습니다.
중국문화권 음식은 잘 모르는거 시킬때는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ㅎㅎㅎ
잘 구경하고 왔는데
결국 돌아온 곳은 다시 중국 입니다 ㅎㅎㅎ
대만이 생각보다 질서를 아주 잘 지키더군요
줄서기는 한국보다 훨 잘하는듯 보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새치기는 한번도 못봐서 좋았는데
중국 와보니 기차역에서 표사려고 기다리는데 줄이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매표소 앞을 프로 새치기꾼들이 점령하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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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자세히 보니 근거리 용도로 한대 뽑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