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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서 현충사로 투어다녀왔습니다;;
이정도 장거리는 처음이네요.
사실 장거리는 아닌데.. 서해쪽으로 쭈욱 방조제 3개를 경유해서 갔어요
부천 집-시화-화성-아산만 방조제까지 그리고 최종은 현충사
오전에 출발해서 시화휴게소는 들르지않고 바로 대부도로 진입했습니다.
(멋찐 바이크들 보면 혹시나 기변병 올까봐 ㄷㄷ)
공영주차장 맞은편 편의점과 민박집 사잇길로 바다가 보이는게 이뻐서 한컷
11시 조금 넘은시각에 도착했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다보니
근처에 사시는 가족분들이나 어르신들도 많이들 오셔서 그늘막에서 담소도 나누고 쉬시는거 같더군요
가장 안쪽에 있는 현충사 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초상화가 있고 조용히 기도할 수 있도록 향도 피워져 있습니다.
묵념하고 계단 내려오는길에 뷰가 좋더군요, 날씨만 좀 더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리고 산 전체가 멋진 소나무들로 쫘악 둘러져 있어서 공기도 좋고 시원했습니다.
복귀할때는 그냥 가장 빠른길로 했습니다. ^^;;
갈때는 약 3시간 올때는 약 2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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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갈때는 시내 뚫고 가는게 참 짜증나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