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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바이는 더이상 없지만 어쨌거나
대관령을 다녀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원주 지나서 갑작스럽게 차가 좌우로 롤링?되는 현상에
너무 놀라서 횡성휴게소로 들어가 타이어 점검하고 하부 점검했으나
아무 이상이 없자 속으로 웜기어나 트레일링암같은게 뻑났나? 등등
별에 별 생각과 불안감을 안고 대관령으로 향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옛날 차 + 엄청난 바람때문에 흔들렸던 것으로 판명났네요...)
음메음메 삼양목장입니다.
삼양에서 운영하는거라 삼양 신제품등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다하고 라면이 싸다고 하네요(?)
오기로 걸어서 구경하며 동해전망대까지 올라갔는데
4KM정도 구간인데도 저질체력으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ㅠ
혹시 가실분들은 매표소 앞에서 정상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꼭 타시기를..
ps. 스탬프투어도 있는데
스탬프 다 찍어오면 카페음료 및 디저트 할인혜택 및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집니다.
경품박스에 카카오 캐릭터 그려져있는거 보니
카카오 굿즈가 아닌가싶더군요
대관령 명물 중국집 진태원입니다.
생배추와 부추를 토핑으로 올려주는 탕수육으로
동네방네 소문난곳이고
보통의 경우 주문 가능한 메뉴는
탕수육/짜장/짬뽕/군만두로 한정됩니다.
탕수육은 자극적이지 않은 새콤달콤한 부먹으로
맛있게 먹었으나 짜장면 짬뽕은 끔찍했네요
식사 메뉴는 짜장/짬뽕만 가능하게 한다는점에서
맛있게 나올줄로 기대했었건만..ㅠ
탕수육은 중자 이상부터 주문되는데 양이 제법되서
남자분 두분이상 아니면 탕수육만 주문해서 드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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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 많은 목장이나 체험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잘 골라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