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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이어서 배터리에서 점프선 빼는 방법 완성기 입니다.
배터리 단자에 선을 추가로 하나씩 밖으로 뺐다.
까만색 선이 없어서, 노란색과 빨간색 선으로.
기억해두자. 빨간색은 플러스. 노란색은 마이너스.
어차피 시트 안에 넣어둘꺼니 물이 들어갈 리는 없겠지만, 기분상 방수 열압축튜브와 방수 커넥터를 사용했다. 
오른쪽이 점프용으로 사용할 scr110, 벤리용 배터리.
새거라서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서 만땅 충전해준다.
몇시간이 만땅인지 모르겠는데, 충전 램프가 꺼진걸 보니 충전기가 알아서 해주나보다. 
막판 추가 사진 찍는걸 까먹었다!
사실 위의 사진엔 큰 실수가 있었다. 방수도 되고 연결도 편하게 하려고 +-극이 같이 있는 방수커넥터를 썼는데, 생각해보니 점프할때는 뺄땐마이너스부터. 낄땐 플러스부터 였던것이다. 한번에 끼는게 아니었다!
그래서 이 후 두번째 사진의 커넥터는 노란선만 연결하고 빨간선은 잘라버렸다.
잘라내고 다른 똑딱이 커넥터로 전선 튀어나온 부분에 꽂아두었다. 혹시라도 안에서 전선끼리 맞닿아서 합선이 일어날까봐.
드디어 선을 연결해본다.
빨간 플러스 선을 연결하고, 노란선(원래는 까만선이어야 하지만. )을 연결한 방수커넥터를 꽂았다.
그리고 시동을 켠다.
한방에 시동이 걸렸다! 만세!
이로써 올 겨울엔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 안걸릴 걱정은 안해도 되게 되었다.
그래도 원래 배터리가 전 주인말로는 꽤 오래 쓴거 같아서 겨울 오기 전엔 한번 바꿔줘야겠다.
여기는 질문입니다!
1. 저 배터리가 인산철 배터리인가요? 아니면 납배터리인가요?
점프용으로 트렁크에 넣어둔 배터리는 점프할 때 잠깐씩만 쓰고 다시 연결은 끊어놓는데요. 점프 몇번정도 하고 다시 충전을 하는게 좋을까요?
이 배터리는 완전방전 하고 충전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충전을 해줘야 하는거죠?
2. 배터리를 병렬로 그냥 두개를 넣어두면 문제가 생길까요? 직렬이면 문제될테지만 병렬이라면 문제가 있나 싶은데요. 충전이 잘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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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납배터리군요. 옙 감사합니다! 메인배터리는 조만간 갈긴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