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가족들과 중국집 6개월좀넘게 운영하면서 바이크에 눈이떠서
125 로드윈 250 코멧을 보유하게됐습니다... 시티는....4..4대가 있네요
그..제가 어제 저녁 8시 35분경에 제가 바이크를 원룸 주차장에 새워두웠는데
딱 제 창문에서 내려다보면 보이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두엇는데
싯으려고 옷다 벗는순간 콰직소리와 함께 쿵 소리가 나더군요
속으로는 에이 설마~ 하는식으로 ??? 뭐지 하고 창문쪽 바라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 코멧돼지가 쓰러져있더군요...
멘붕과 함께 옷을 입고 내려갔습니다 코멧돼지랑 차주분 보려구요
그런데 옷입고 내려가는데 1분도 안걸렸는데 그세 오토바이는 새워놓고 차는 옆라인에 주차해놓고 도망갔더군요...
느낌이 음주 하고 운전한뒤 일이 터저서 급하게 빠저나간모양입니다
그래서 벙 찌고있는데 앞에 원룸 사시는분이 편의점가다가 사고현장을 처음부터 보신겁니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 증인좀 서달라고하고 번호를 얻어왔습니다
그뒤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뺑소니쪽으로 신고가 들어갔다네요
그래서 경찰분들 출동하고 오토바이 그 차량 사진만찍고 기다리라고 하고 가시더라구요
먼가 너무 허무하다랄까요 그래서 더이상 조취없냐고 물어봤는데
앞,뒤차량들 양해구하고 블랙박스 그런것도 조사 안하냐고 물어봤더니..
원룸 주차장이나 아파트주차장같은곳에는 그냥 사고치고 가도 안걸리면 장땡 걸리면보험처리라는 법이 있다고 말슴하시더라고요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는법이라며 그래서 그런법이 있구나라는걸 또 알게됐네요
그리고 차주랑 경찰서에서 바로 연락해서 연락이 됐습니다
들어보니 과관입니다...
차주는 동생인데 보험비 내고 타는건 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당당하게 증거나 확실히 친거 봤냐는둥 나오더군요
그래서 증인있고 제가 봤고 앞뒤 차량들 블랙박스있는데 확인시켜 드리냐 라고 하니
꼬리를 내리더군요... 그래서 형이랑 연락해보고 연락을 준다고하네요
몇분뒤 다시 연락이 오더니 굽신굽신 거리며 말투까지 달라지고 형에게 연락해봤는데
얼버무린다면서 아무래도 맞는거 같다며 혹시 사람이 타고있었냐는둥 이제서야 물어보더군요
그다음은 그냥 자기가 탔다고 하고 그냥 그쪽에서 보험처리로 전부 보상하겠다고하네요
그뒤 통화하는데 밖에에서 그 차주분목소리가 들리네요 경찰분들 다가고 저도 집으로 들어가니
옆건물에서 슬그머니 나오네요.... 하아...
참 운이 좋다고 생각되면서도 울컥했네요...
일주일전에 올케이스를 사서 직접 갈아끼운 카울은 하단이 다 쓸렸고 핸들은 부러저있고
일주일전에 단 백미러는... 역시나 뿌러져있고 마후라마저 찌그러져있더라고요... 뒤 번호판쪽 등+발판은 보너스로 같이 부서놓고...
상황은 이렇네요....
그래서 어제 경찰에게 신고하고 그 차주분이 보험처리해서 문자가 한통왔더라고요 바로..
사는곳이 군산이라 그날밤에 보험사가 바로 안오더군요
뭐 촌동네니까 그러려니하고 넘었갔습니다
다음날...오늘이죠 아침에 전화 한통이 옵니다
보험사네요 보상해드린다면서요 그래서 오토바이는 옴겻느냐 어디 센터로 갈거냐 물어봐서
제희 집이 중국집 운영해서 센터 한곳에서 전부 관리하는데 그곳센터로 갔다 군산에 88오토바이라고 상호명을 말한뒤
알겠다면 전화를 끊더군요... 그뒤부터는 보험사에서 깜깜무소식이네요.. 센터로 연락도 안왔다고 하구요
안그래도 열받는데 일진행도 안하니 너무 열이 받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따지니 담당자에게 연락했는데
아직 못한거 같다며 다시한번 조취를 취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뒤 또 아무 연락이 없네요.... 그래서 저녁에 오토바이 사장님과 카울값 마후라 백미러 값만 일단 견적내고 왔네요
어떻게 해야 보험사에서 빨리빨리 처리해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느린걸 싫어해서요 빨리빨리가 안되면 너무 답답하고,,, 맨날 타던게 없으니 또 허전하고
몇일전에 카울과 백미러 다 갈고 열선까지 장착했는데.. 하아... 눈이 많이 와서 못타도 항상 원룸앞에 두고 출근 퇴근할때마다
보면서 좀만 참아 내가 신나게 코에 바람넣어줄게하면서 보는게 하루 낙인데....흑흑...
얼마전에 어머니 차량도 비슷한일이있었는데 도로변에 차량이라 그런지 3일만에 전부 해결되서 새차처럼나왓던데
바이크도 그렇게 바로바로 해결되서 빨리 나올수있을까요... 내일은 쉬는날인데 재미가 없네요 하루가 또 ㅜㅜ
박봄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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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Therapy
보험사가 꾸물거리는건 만능채찍이라 불리는 민원이 있습니다.
담당자 부서와 직급 성함 알아낸 뒤
해당 보험사에 민원 넣으시고(이건 사실 별로 소용없습니다.)
2번째로 금감원에 민원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민원 내용은 상대방 담당 직원과 연락조차 되지 않으며
미온적인 태도로 보상을 지연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으로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눈때문에 동생차타고 출퇴는하는데 교통비를 선사해서 동생 기름값하라고 해야겠네요!!
교통비 받는방법좀알수있을까요??
그리고 담당자에게 빠르게 진행안해주시고
미온적으로 계속하시면 금감원에 민원넣겠다고 하면 알아 듣고 빨리해줄까요??
이런데로는 아는게 없어서 참 답답하네요 ㅜㅜ
자동차는 금호렌터카 기준으로 하던것 같은데 바이크는 모르겠네요
나중에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금액 산정기준을 팩스등으로 보내 달라하세요
간혹 사람 얕잡아 보는 직원은 바이크는 렌트비 안나갑니다.등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담당 직원이 코멧 넘어진거 많아야 수백만원정도 나가는정도의 작은(?)일이라
급한불부터 끄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전화통보로 민원넣겠다고 협박(?)해주는것도
그 직원에게는 고마운일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