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쯤에 라오스를 다녀왔는데요
꽃보다청춘을보고 너무 좋아보여서 ㅎ
거기 가보니까 정말 초등학생들도 다 스쿠터를 타고다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번도 타본적없는 면허도없는 동생을 꼬셔서 스쿠터를 대여해서 타다가
이친구가 커브길에서 모래를 밟고 넘어졌습니다
팔다리에 뼈가 보여서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스쿠터 숨겨놓고
두시간걸려 내 뒤에태워서 병원까지 갔어요
뭐 다행이 뼈에는 아무지장없이 그냥 꿰메기만 했지만 정말 깜짝놀랐어요
여행도 뭐 그대로 끝나버렸구요
그런데 이렇게 라오스에서 바이크 사고나는사람들이 엄청많아요
그날도 다른외국인 한명 얼굴갈려서 오고
그전날도 다른한국인 다리 피 흘리면서다니고
라오스가 가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도로사정이 매우안좋아요
무슨 백미터마다 포트홀입니다
게다가 모래뿌려진데도 많구요
스쿠터 대여하는곳에 제대로된 헬멧도 없어요
자전거 헬멧같은 느낌 ㅋㅋ
그런데 초등학생들도 바이크타고 다니는걸보면
면허없던 사람들도 한번씩 타보고싶어지거든요 ㅋㅋ
하지만 만약에 가서 타시게된다면 정말로 조심해서 타시길 바랍니다
방비엥에서 거리 사람중 하루에 한명씩 피흘리며 돌아다녀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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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or
다시 두명이 타고가서 갖고왔습니다
셋이 여행간거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