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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이 영화는 한참 전부터 나오면 꼭 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뽐뿌에서 시사회가 당첨되어 보러 갔네요.
평소에 차를 좋아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많이 보고 운전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우선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이 영화는 차덕을 위한 영화입니다.
누가 이겼는지 졌는지 이런 내용은 당연히 스포니 말할 수 없지만
승부를 떠나서 경쟁과 그에 따른 긴장감은 잠시도 지루하지 않게 이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8기통 엔진음 하나만으로도 심장이 뛰게 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부 부분이 전개가 조금 빠른 부분은 있었네요.
아니면 생략이려나요.
크리스천 베일은 그 모든 것을 잊게 해줄 명연기를 펼칩니다.
멧데이먼도 멋졌습니다만 베일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봤던 러시 더 라이벌이 떠오르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행사에 더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영화표 값이 문제가 아니라 남들보다 멋진 영화를 먼저 본다는게 참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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