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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센타를 보고왔습니다.
첨엔 블랙 코미디 인줄 모르고 그냥 코미디로 생각하고 봤는데 블랙 코미디여서 좀 당황했습니다.
일단 영화 시작전에 배우들의 인사와 이벤트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내용은 어느 시골 한적한 마을의 한 한가한 카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인데
돈의 여부나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사람의 심리상태나 주변 환경의 변화등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하여
보여주려고 한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영화 중간중간 떡밥? 이라고 할까요 저 사람 또는 저 상황은 추후에 어떤 효과를
가져 올까 라는 요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큰 영향력이 없는 요소였다던가 하는것이 많은것이 아쉬웠습니다.
즉 영화에서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고 스토리상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대부분의 블랙코미디가 그렇듯 호불호가 상당히 심한 영화일것같고 어두운 분위기 또는 영화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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